현재 케이로스 감독이 코파아메리카에서 극찬을 받고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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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케이로스 감독이 코파아메리카에서 극찬을 받고있는 이유
  • 유스포
  • 발행 20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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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코파아메리카 대회에 유독 주목받는 감독이 있다.

바로 콜롬비아의 새로운 사령탑 케이로스 감독이다.

콜롬비아는 현재 8강에 올라와있는 상태며 내일 오전8시(한국시각) 칠레와 4강진출을 두고 맞붙는다. 그렇다면 케이로스 감독은 왜 극찬을 받고있는것일까?

케이로스 감독은 이번 코파 아메리카 대회 조별리그에서 3경기 동안 필드플레이어 20명(전원)을 포함하여 총 22명의 선수를 기용하였다.

 

조별리그 아르헨티나, 카타르, 파라과이와의 3경기 동안 콜롬비아는 3전 전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한 것이다. 심지어 모두 무실점 경기였다.

2차전 카타르전과 3차전 파라과이 전은 콰드라도를 제외하고 무려 10명의 선발선수가 바뀌기도 했다. 3경기 전경기에 출장한 선수는 하메스, 팔카오, 콰드라도 뿐이다.

케이로스 감독은 이번 대회기간 동안 적절한 로테이션으로 체력안배를 확실하게 하며 토너먼트를 밟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 콜롬비아처럼 유연한 로테이션을 가져가는 팀은 없다. 또한 3경기 전승을 거두고 올라온 팀 또한 콜롬비아가 유일하다.

A조와 C조 1위로 올라온 브라질과 우루과이도 각각 2승 1무를 기록하고 8강에 진출했다. 추가적으로 케이로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난 이후 콜롬비아는 7경기동안 6경기를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따냈다.

케이로스 감독의 콜롬비아에게 7경기동안 유일한 실점과 패배를 안긴팀은 지난 3월 26일 맞대결한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현재 코파아메리카는 파라과이를 제압한 브라질이 4강에 먼저 안착했다. 남은 8강 대진은 콜롬비아-칠레, 베네수엘라-아르헨티나, 우루과이-페루 경기다.

과연 이번 대회 많은 화제를 몰고 있는 콜롬비아가 칠레를 제치고 브라질을 제쳐 결승에 진출하여 우승까지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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