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클럽에서 분명히 레전드는 맞는데 주장직 단 한번도 안 해본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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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클럽에서 분명히 레전드는 맞는데 주장직 단 한번도 안 해본 선수들
  • 축잘또
  • 발행 2019.06.27
  • 조회수 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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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에 가려진 그림자도 아닌데 주장 안해봤다니 신기하다

축구에서 선수단을 이끄는 주장단이 있다. 

팀에선 분명히 레전드 대우를 받을 만큼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으로 단 한번도 주장직을 물려받은 적이 없는 선수들을 모아보았다

구티

2003년부터 팀의 주장 페르난도 이에로가 떠나면서 라울이 주장직을 이어 받았다. 

구티도 자연스럽게 부주장으로 올라가면서 주장단에 합류했다. 하지만 2010년에

나란히 라울이랑 함께 쫓겨나면서 구티의 7년간의 부주장 생활도 막을 내렸다.

이반 코르도바

코르도바는 인테르의 부주장만 무려 8년을 하고 나갔다. 왜냐하면 

인테르의 주장은 계속 사네티가 맡았기 때문이다.

다니엘레 데로시

데로시도 코르도바와 비슷한 케이스다. 2009년부터 2017년까지 부주장만 했었다. 

바로 토티의 존재 때문이다. 토티가 나간 이후에야 비로소 주장을 달았다. 

라이언 긱스

긱스는 그냥 맨유 레전드 오브 레전드지만 공식적으로 주장 직을 맡은 적은

단 한번도 없다. 8년 반 동안 부주장은 맡은 적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프랭크 램파드

2004년 첼시 이적 이후 10년간 존 테리와 함께 주장단이었던 램파드

존 테리가 주장, 램파드가 부주장이었다. 

제이미 캐러거

무려 부주장만 10년을 보낸 수비진의 리더. 제라드만 보좌한 것이 아니라

히피아가 주장인 시절에도 캐러거는 부주장이었다

 

긱스좌가 주장직을 안 맡았단게 의외이긴 하지만

데로시나 캐러거는 빛에 가려진 그림자 같았을 듯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가 가랑이 찢어진다고 했어 안했어?

축구 잘 아는 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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