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한에서 여러 콘텐츠를 소화한 토트넘 선수단.'주기자가 해냈다' 예능 프로에도 출연해 웃음을 안겼다.출연진은 총 4명.세세뇽, 벤 데이비스, 쿨루셉스키, 손흥민이었다. 이 방송에서 주인공으로 떠오른 건 '셉셉이' 쿨루셉스키였다.초반 손하트부터 어딘가 심상치 않았다. 함께 손하트를 실시하던 선수들.여기서 셉셉이에게 뇌정지가 찾아왔다. 그러자 한국어로 마음의 소리 튀어나온 손흥민.잠시 후엔 뇌정지 패스를 재현하기도 했다. 적극적인 태도로 인터뷰를 마무리한 셉셉이.마무리 질문에서 시련이 찾아오고 말았다. 상대 팀과 동점, 경기 종료

드디어 김민재의 나폴리행이 임박했다.개인 협상 역시 마무리되는 분위기로 접어들었다.이제 세부 내용만 협의될 경우 완료 예정이다. 예상 연봉만 해도 약 33억 원 수준, 팀 내 4위다.계약 기간을 두고는 각 매체마다 엇갈리고 있다.김민재 측에선 3년, 나폴리 측에선 5년을 원하는 중이다.여려 매체 보도를 봤을 때 3+2년이 유력해 보인다. 사실 나폴리보다 앞서 김민재와 협상을 시도했던 건 렌이다.여기서 쿨리발리의 이적으로 급변한 나폴리 상황.처음 이적설이 발생할 때만 해도 현지팬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워낙 대단했던 쿨리발리의 존재

국내 팬들에게 많은 추억을 선사한 토트넘 방한.애초에 방한 소식이 알려지며 관심도 역시 어마어마했다.예매 역시 쉬운 게 아니었다. 입국길부터 어마어마하게 몰린 팬들.손흥민 뿐 아니라 스타 선수들을 대거 볼 수 있단 소식에 모두가 들떴다. 대부분 시간을 훈련으로 보낸 토트넘 선수들.그 와중에도 잠시 짬을 내 이색 일정도 소화했다. 전통 문화 체험 뿐 아니라 각종 예능 및 유튜브 콘텐츠 출연까지.경기장에서도 훌륭한 팬서비스로 호평받았다. 토트넘의 방한에 유명인들 역시 대거 경기장으로 향했다.안재욱 결혼식에 불참한 조세호가 상암에선 포착

토트넘 이상으로 엄청난 방한 일정을 보여준 세비야 선수단.마마무 솔라를 만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총 두 명의 선수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인터뷰에 나선 건 올리베르와 라파 미르.함께 질의 응답을 진행하며 금세 친해졌다. 처음부터 심상치 않았던 올리베르, 라파 미르와 솔라의 만남.적극적인 선수들의 인사에 솔라도 놀랐다. 이어 진행된 솔라와의 인터뷰 시간.솔라가 "먹고 싶은 한국 음식이 있냐?"며 물었다. 그러자 올리베르가 라파 미르에게 토스했다."너 하고 싶은 거 있었잖아!"라며 발언권을 건넸다. 뭔가 제

지난 시즌 챔스 티켓 획득에 실패한 맨유.그로 인해 에이스 호날두가 1년 만에 이적을 원하고 있다.챔스로 나갈 수 있는 대부분 팀들에 역제의까지 했단 보도가 이어졌다. 바이에른 뮌헨, PSG, 첼시, 바르샤 등.호날두의 전 소속팀 관계와 상관없이 웬만한 팀들은 다 연결됐다. 하지만 이적 자체가 쉬운 건 아니다.당장 호날두를 향한 수요가 없다.호날두의 실력과 별개로 팀 케미를 고려했을 때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맨유 역시 호날두의 이적에 부정적이다.호날두 NFS를 결정하며 당장은 협상에 나서지 않고 있다. 그와 별개로

많은 팬들에게 엄청난 임팩트를 안긴 알리의 재능.최소 10년 이상은 토트넘의 미래를 책임질 것 같았다.한때 'DESK' 라인을 이루며 토트넘의 전성기를 이끌기도 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알리의 재능은 사라졌다.토트넘에서도 계속된 부진 끝에 입지를 잃었다. 결국 지난 겨울 에버튼 이적으로 돌파구를 모색한 알리.여기서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이적 후 알리의 PL 선발 출전 횟수는 단 2회.교체 투입된 경기에서도 이렇다 할 활약이 없었다.공격 포인트 역시 단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했다. 그리도 리그 막판 알리가 반전의 신호탄을

맨시티 팬들의 혈압 상승 주범이 된 '제수스털링' 2인조.경기 때마다 주로 볼 수 있었던 장면.골 찬스 날려먹고 '그 표정' 나올 때면 맨시티 팬들 수명이 줄었다. 특히 덕배 패스 때면 더욱 약해진 2인조의 결정력.이젠 하다하다 덕배 패스가 이상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돌 정도였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꾸준히 체크했어야 할 덕배의 혈압.볼이 빨갛다 못해 시뻘개졌다. 그리고 마침내 올 여름 2인조가 해체를 명받았다.먼저 팀을 떠난 건 제수스. 아스날로 이적하며 새 출발을 앞두게 됐다.곧바로 스털링까지 첼시로 이적하며 새 변화를 예고했다.

이적료만 최대 1,347억으로 PL 역대 5위.리버풀이 올 여름 큰 맘 먹고 공격수에 큰 투자를 감행했다.주인공은 다윈 누녜스. 리버풀이 누녜스를 영입한 이유는 확실하다.187cm, 81kg의 우수한 신체 조건에도 빠른 스피드를 보유했다.체력까지 좋아 활동량도 넓고, 슈팅 능력과 연계 센스까지 갖췄다. 하지만 큰 돈을 지출한 만큼 우려도 따랐다.특히 프리시즌 부진이 이어지며 먹튀의 대명사 캐롤까지 언급됐다. 헤어 스타일부터 큰 키까지 비슷한 두 사람.프리시즌 누녜스의 빅찬스미스가 이어지며 불안감이 스멀스멀 피어올랐다. 하지만 라이프

지난 겨울 토트넘에 복덩이가 찾아왔다.입단할 때만 해도 크게 기대받지 못했던 상황.막상 까보니 기대치를 한참 초과하는 활약을 펼쳤다. 주인공은 일명 '셉셉이' 쿨루셉스키.토트넘 입단과 동시에 맹활약하며 손-케 듀오의 부담감을 줄였다. 특히 시즌 최종전에선 국내 팬들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골키퍼까지 제치며 명백한 득점 기회를 잡은 셉셉이. 여기서 손흥민의 득점왕을 돕고 싶었던 나머지 뇌정지가 왔다.경기 후 셉셉이 역시 이때 손흥민을 보고 고민했다며 밝혔다. 마치 "제발 내게 공을 줘"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는 손흥민의 질주

모든 국민을 열광하게 만든 한일 월드컵.하지만 누군가에겐 비극과도 같은 대회였다.대표적으로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나섰던 벤투를 들 수 있다. 훗날 시간이 흘러 우리 대표팀 감독이 된 벤투.풋볼 펜타지움에 방문해 우연히 노래방 기계를 발견했다. 노래방 기계에 나오고 있었던 축구 영상.벤투 감독은 5초 정도 유심히 보더니 다음과 같이 말했다."저 선수 엄청 좋은 선수네요." 벤투 감독이 지목한 선수는 등번호 6번.노래방 기계에서 나오는 영상만으로 이 선수의 움직임을 극찬했다. 이 선수의 이름은 유상철.한일 월드컵 베스트 11이자 국가대표

방한 이후 훈련 외에도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던 토트넘 선수단.한국을 떠난 뒤 다양한 콘텐츠들이 공개되고 있다.케인과 산체스는 슛포러브에 출연해 일일 코치와 인터뷰까지 진행했다. 나란히 자리에 앉아 거짓말 탐지기를 진행한 두 사람.첫 타자는 산체스였다. 산체스에게 주어진 "PL 최고의 공격수" 질문.옆에 누가 있는질 생각하면 사실상 답은 정해졌다. 고민도 없이 외친 케인의 이름.바로 옆에서 지켜보는데 케인을 말하지 않는 것도 이상하다. 천만다행으로 진실이 나온 산체스의 답변.진실이 뜨자 케인의 표정 역시 흐뭇해졌다.그 와중에 "손흥민

지난 겨울 토트넘에 입성한 쿨루셉스키.사실 입단 당시 크게 기대한 자원이 아니었다.유벤투스 시절 퍼포먼스가 인상적이진 않았기 때문. 하지만 결과적으로 쿨루셉스키의 입단은 토트넘에게도 천군만마가 됐다.입단 이후 계속해서 맹활약하며 토트넘의 4위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시즌 최종전엔 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빈 골대에서 손흥민을 본 뒤 뇌정지가 와버리며 뜻밖의 슬랩스틱을 선보였다.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급격하게 올라간 쿨루셉스키의 인지도.다만 이름이 다소 어려워 별명으로 더 불리곤 한다. 한국에서 정해진 쿨루셉스키의 별명은 '셉셉이'

한 시즌 만에 터키 최고 수비수로 인정받은 김민재.유럽 적응기 따위는 필요하지 않았다.입성과 동시에 맹활약을 이어갔다. 매 경기 김민재를 관찰한 빅리그 스카우트.김민재 역시 터키 리그 베스트 11 선정으로 관심의 이유를 증명했다. 사실상 올 여름 이적이 확정적이었던 상황.어느 팀을 가느냐가 문제였다. 당초 적극적이었던 건 프랑스 리그 렌이다.김민재의 옛 은사 제네시오 감독이 강력하게 원했다.페네르바체와 협상 끝에 바이아웃 금액 260억 원까지 받아들였다. 하지만 여기서 변수가 발생했다.나폴리가 수비수 쿨리발리를 첼시로 떠나보내며 대

이번 프리시즌 역시 인기 유럽 구단들의 아시아 투어가 한창이다.토트넘과 세비야는 한국에서 알찬 일정을 수행했다.그 사이 일본에선 PSG의 투어 일정이 정해졌다.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 등 주요 스타들이 대거 찾은 일본.J리그 3팀과 맞대결을 예고하며 일본 팬들의 기대감을 불태웠다. 가와사키 프론탈레, 우라와 레즈, 감바 오사카와 예정된 친선 경기.첫 상대로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만났다.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가 모두 선발로 나서며 가공할 만한 공격진을 갖춘 PSG.이들을 상대하게 된 가와사키의 주전 골키퍼가 무려 정성룡이었다.국내

월드컵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치러진 동아시안컵.한국 입장에서 젊은 선수들을 보다 다양하게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다.권경원을 제외하면 모두 K리그 선수들로 구성했다. 첫 상대로 마주친 건 중국.아시안 게임을 대비해 성인 팀 대신 U-23 팀으로 구성해왔다. 그럼에도 한국전에 대한 자신감이 넘쳤다.얀코비치 감독이 "한국을 깨트리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호언장담했다. 이 말은 사실이었다.전반 막판 중국이 먼저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 다만 그 방향이 거꾸로 됐을 뿐이다.골은 골인데 자기 골대로 넣었다. 한국 대신 본인들을 박살

한국에서 착실하게 프리시즌 일정을 준비한 토트넘 선수들.관광보다 훈련에 집중하며 다음 시즌을 착실하게 대비했다.물론 그 와중에도 토트넘 선수단은 짬을 내 팬서비스에 나섰다. 아이들에게 일일 훈련 코치로 초빙된 5명의 토트넘 선수들.케인, 산체스, 패럿, 세세뇽, 사르에 레전드 레들리 킹까지 초청됐다. 여기서 또 한 명의 깜짝 손님이 있었다.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이영표 역시 모습을 드러냈다. 마치 딥페이크를 보는 것 같은 이영표와 케인의 약속.옛 동료 레들리 킹과도 화끈한 태권 킥으로 반갑게 인사를 주고받았다. 토트넘 선수들의 선

어느덧 빅리그 입단을 코앞에 둔 김민재.현 시점에선 나폴리 입단이 유력하다.물론 나폴리 외에도 많은 구단들이 김민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페네르바체 팬들 역시 열광한 김민재의 활약.김민재가 떠난단 소식에 누구보다 아쉬워하고 있다. 지금까지 유럽에 도전하기까지 제법 많았을 마음 고생.유럽 무대에서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증명하고 있다. 사실 중국 무대 진출 당시까지만 해도 김민재를 향한 시선이 곱진 않았다.중국에서 고생한 선수들이 제법 있었기 때문.그 과정에서 김민재에게 생긴 별명이 있다.당사자 입장에선 듣기 거북할 '진민짜이'라는 단

지난 2018년, 전국민적 관심 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손흥민.만약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면 어찌 될지 몰랐던 미래.한 커뮤니티인이 생각만 해도 아찔한 평행세계의 손흥민을 예측했다. 시작은 이랬다.2021년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갱신한 손흥민.하지만 최종예선을 위해 국대로 차출된 사이 잠에 들고... 꿈이 아닌 평행 세계에 빠져든 손흥민.지금부터 본래 세계와 평행 세계의 충돌이 시작된다. 2019. 4. 9. ~ 2019. 4. 18. 챔스 8강에서 맨시티에 3골을 박는 등 챔스 4강 진출 1등 공신이 된 손흥민.하지만 평행

맨유 입단 초반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펼쳤던 마샬.2019-20 시즌 23골 12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하지만 커리어 하이와 동시에 마샬의 급격한 추락이 시작됐다. 2020-21 시즌부터 두 시즌 가량 이어진 부진.그 사이 마샬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기 시작했다. 결국 지난 겨울 세비야 임대를 떠난 마샬.여기서도 활약은 신통치 않았다. 그렇다고 맨유 입장에서 쉽게 팔 수도 없다.애초에 만족스러운 제안 자체가 들어오지 않고 있다.게다가 호날두의 이적 사가가 겹치며 강제 잔류로 가닥이 잡히는 모양새다. 사실상 울며 겨자먹기로 활용

요리는 몰라도 이 분의 이름은 대부분 알 거다.욕쟁이 셰프라 불리는 '고든 램지'가 그 주인공이다.램지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 유행어."나가!" "꺼져!" "덜 익었어!" 적어도 주방 안에선 자비없는 그의 모습.철두철미한 모습으로 세계적 셰프가 됐다. 하지만 알고보면 축구선수를 꿈꿨던 그의 어린 시절.놀랍게도 스코틀랜드 명문 구단 레인저스 유스 출신이다.12세부터 19세까지 축구를 하며 유망한 미래가 예상됐다.문제는 결국 부상이었다. 십자인대 파열을 포함해 잦은 부상으로 축구를 그만둬야 했던 램지.이후 피를 토하는 노력으로 세계적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