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모이면 항상 하는 얘기가 있다.군대, 축구, 여자 이야기다.남자들의 원초적 본능을 자극한다.세 가지 소재만으로 밤새 수다 떨기 ㅆ가능이다. 그런데 한 커뮤니티인이 군대와 축구 이야기를 소재로 몰입감 지리는 경험담을 털어놨다.남자의 원초적 본능을 제대로 자극했다.필력이 웬만한 작가 수준이다.지금 이 글 읽기 시작하는 순간 그대의 10분은 순삭이다. 한 번 읽기 시작한 순간 입 벌리고 몰입했을 거다.내 추억 제대로 자극했다.군대 다녀온 브로들이라면 더 공감할 수밖에 없다.그리고 혹시나 선출인데 미필인 브로들이라면 꼭 읽길 바란

우리 야축 구독자 브로들은 다들 축구에 대한 열정이 충만할 거다.물론 보는 것만 좋아하는 브로들도 있겠지.하지만 실축에 빠진 브로들이라면 역시 쉽게 빠져 나오지 못 한다.나도 축구 보는 거랑 하는 거 둘 다 미쳐있다. 그래도 몸이 아플 땐 차마 축구하러 갈 엄두가 안 난다.감기라도 걸리면 그냥 쉰다.하지만 축구광으로 소문난 연예인 김종국에겐 다르다.최근 유출된 김종국 풋살팀 단톡방을 보면 살벌함 그 자체다. 감기 걸렸다는 딘딘에게 살벌한 전방 압박을 가한다.근데 사실 낯선 광경은 아니다.어느 조기 축구팀에나 저런 캐릭터 한 명쯤은

다들 학창 시절 반티를 축구 유니폼으로 맞추어본 경험이 있을것이다.유니폼이 다른 옷들과 차이나는 점이 옷 뒷쪽에 번호와 이름을 새길수 있다는 점이다.그런데 별거 아닌 등번호와 백네임을 정하는데도 여러가지 유형이 있다.Embed from Getty Images1. 특정 번호는 축구 진짜 잘하거나 잘나가는 애 차지!축구에서 에이스를 의미하는 10번은 무조건 축구 진짜 잘하는 애 아니면 반에서 잘나가는 애 차지였다.10번 말고도 7번, 9번도 꽤 인기가 많았다. Embed from Getty Images2.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 백네임과

그야말로 역대급 용병이다.양준혁, 김병현도 긴장하게 만드는 종범신.그의 눈부신 축구실력이 화제다.특히 접기현을 연상시키는 접기 스킬이 미쳤다.via GIPHY양발로 자유자재로 꺾는 접범신.via GIPHY느린 장면으로 보니 더욱 간지나는 접기.접고 접다가 시즌까지 접은 접기현 형님이 떠오르네... 움짤출처- 온라인커뮤니티 에펨코리아 '하타노유이'님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인 손흥민Embed from Getty Images 그리고 그런 손흥민을 키워낸 아버지 손웅정씨via GIPHY 손웅정씨는 강원도 춘천에 손축구 아카데미를 만들어대안학교 형태로 유소년축구선수들을 양성 중이다.축구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축구선수로서 필요한 것들그리고 어릴 때부터 자신이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지 가르친다는교육 목표를 가지고 설립되어있다.이들이 받는 커리큘럼은 이렇다대부분의 시간을 언오 공부에 집중한다 또한 독서와 인성 교육을 통해 축구 뿐만 아니라인성을 갖춘 한 사람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조기축구는 한국축구의 뿌리이자 역사가 깊은 리그다.아버지 세대와 현재 또래들까지도 축구를 좋아하는 브로들이라면 한번씩 거쳐가봤을텐데브로들이 조기축구 나가서 귀에 피나도록 듣는 매크로 용어를 모아왔다. 우선 첫번째는 '출발!'이다. 주로 가운데서 사이드를 보고 롱킥을 때릴 때 하는 말인데 이때 출발 못하면 아저씨들에게 혼남.지역별로 '땅' 또는 "출"이라고 하는데도 있음.두번째는 '사람잡아'.일단 조기축구에서 수비의 기본은 사람을 잡는 것이다.근데 사람잡다가 골 먹히면 그것도 욕먹음.세번째는 '주고 들어가'. 이 말의 함정은 주고 들

축구 좋아하는 브로들이라면 조기축구는 필수다.나도 꾸준히 동네 무대서 맹활약 중이다.우리 지역에선 아놀드라고 불린다.그만큼 킥이 정확하다. Embed from Getty Images 이렇게 나처럼 조기축구 하다 보면 다양한 사람들을 접할 때가 있다.특히 가끔 연예인을 만날 때도 있다.대부분 경험한 연예인들은 신사적이거나 조용한 편이었다.그런데 한 커뮤니티인이 경험한 '배우' 권상우는 달랐다. 조기축구에 최소 한 명쯤은 있을 법한 캐릭터다.나름 인간적인 매력 폴폴 풍기신다.엇.. 그런데 잠실 유수지면 내 홈구장인데...?혹시라도 조만

지난 유벤투스의 대한민국 방한 사태 이후 축구팬들에서 논쟁이던 메호대전은 종결이되었고, Embed from Getty Images강날두의 시그니처 호우 세레머니도 암묵적으로 금기화(?) 되어왔다.Embed from Getty Images이 세레머니는 축구팬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씩 따라해보았을 세레머니이다. 하지만, 겨울철에 따라했다간 낭패를 볼 수 있을만한 영상이 공개 되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RonalDON'T @at5.nl @djaidenneboom433(@433)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9 12월 14 3

어딜가나 한눈 파는 것은 굉장히 안좋은 것 같다.특히 축구장에서는 더욱 위험하다.어떤 여자 관중은 축구장에서 멍때리다가 큰일날 뻔 했다.via GIPHY그녀 빼고 모든 관중의 시선은 공을 향해 있었다.그리고 모두가 몸을 돌린 사이정확히 안면을 강타당했다. 아 웃으면 안되는데 뭔가 웃기다.웃지말자. 굉장히 슬픈 장면이다. 움짤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에펨코리아 '와꾸대장'님

벌써 겨울이다.하지만 겨울이라 해도 축구에 대한 열정을 막을 순 없다.눈을 맞으면서 축구하면 은근히 기분 좋은 느낌을 아는 브로들이 있을텐데하지만 모든게 장단점이 있듯이 역시 폭설 축구에도 장단점은 있다.via GIPHY 컨트롤과 슛까지 완벽했다.via GIPHY어떻게 저기서 딱 멈출 수가 있을까. 공격수는 화나지만 수비수는 굉장한 이득.Embed from Getty Images하지만 이런 모습들이 폭설축구의 묘미다.그래도 부상 위험이 있어 추천은 하지 않는다. 움짤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축구 기부 컨텐츠로 구독자 100만명을 넘은 넘사벽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씨잼철과 바밤바를 주축으로 축구계에서 영향력있는 컨텐츠로 사랑받고 있다.특히 둘은 허당 이미지로 재미를 선사하는 캐릭터인데 그들의 반전 커리어가 화제다.씨잼철의 본명은 김동준.무려 아이비리그 출신의 엘리트다.영상에서 보이듯이 슛포러브에서와는 다른 지적인 이미지의 소유자다. 그 옆에 최준우. 그렇다. 바밤바다.바밤바도 대기업인 LG를 때려치고 어릴 때부터 절친이었던 씨잼철을 따라 사업에 동행. 둘 다 굉장히 개념있고 뜻깊은 사업가의 면모를 보여준다.하긴 슛포러브

피파 스쿼드 사상 최고로 강력한 팀이 아닐까 싶다.다양한 컨셉 스쿼드로 팀을 맞추는 재미가 있는 게임.브로들에게 이 컨셉팀을 추천하고 싶다.바로 해부학 컨셉팀.바디를 중심으로 팔과 손.그리고 가운데 존슨까지 완벽한 밸런스다.위엄 보소.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오늘 열린 아프리카tv 자선축구경기에 참석한 bj 감스트감스트는 경기에서 골을 넣자시원하게 세러머니를 하러 달려가다가점프를 하고선 세레머니를 멈추고 말았다.via GIPHY 자칫 잘못하면 이 시국에날강두 세레머니를 할 뻔 한 것이다.감스트도 뛰고선 깜짝 놀랐는지황급히 세레머니를 멈추는 모습이었다저 동작을 멈추지 않았다면 정말 큰일 날 뻔 했다 ㅋㅋㅋㅋ

뭉쳐야찬다의 만다이크 이만기.최후방에서 조잘조잘 짜증 섞인 사투리로 진두지휘 중이다.그런데 최근 만다이크의 예상치 못한 클라스의 프리킥이 나왔다.via GIPHY왼발 발등에 제대로 맞힌 프리킥.궤적과 코스 완벽했다.via GIPHY물론 카를로스의 프리킥과는 궤적 자체가 다르다.많이 과장한 것은 사실. 인정한다.하지만 뭉쳐야찬다에서 이정도의 프리킥이 나왔다는 건.카를로스의 ufo슛보다 더 어려운 것은 확실하다.

군 시절 누구나 구보는 했을 거다.하지만 구보를 좋아하는 사람은 마라톤 선수 아니면 없을 거다.보통 군대에서 즐겨한 운동은 축구 아니면 농구다.나도 가서 축구만 엄청 했던 것 같다. Embed from Getty Images 첫 신병 때가 기억난다.신상명세서 작성할 때 취미에 '축구' 적었다.대부분 독서, 축구, 음악듣기 등 평범한 거 적었을 거다.그런데 여기에 혹시라도 '구보'를 적는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한 커뮤니티인이 직접 해봤다고 한다. 군 생활 2년 간 시지프스의 형벌을 받았다.이 체력이면 거의 축구선수 급이다.그 와중에

과거 2002년 지단은 김남일과 몸싸움 이후 부상을 당해 월드컵을 거의 뛰지 못했다.그리고 이어진 김남일의 패기 발언."내 월급에서 까라고 하세요"이 정도의 깡을 가진 대한민국 대표 파이터 김남일의 콧털을 건드린 연예인이 있다.바로 윤두준.그가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김남일과 몸싸움한 썰을 풀었다.어떤 행사에서 운이 좋게 김남일과 같이 공을 차게 된 윤두준. "국가대표와 뛰게 되서 너무 영광이었다. 진짜 신기했다""그래서 그 힘을 느껴보고 싶어서 김남일 선수가 서있을 때 괜히 가서 부딪혀봤다"Embed from Getty Images

지금부터 내가 말하는 것들 중 하나라도 공감하면 브로들은 축구인이다.동네축구, 조기축구 등 어디서든 축구를 즐기는 브로들.나 오코차도 그렇고 그동안 공을 차면서 어딜가나 있는 사람들을 집합했다. 1. 중원의 지휘자인 척 혼자 지휘하려는 사람. 즐기고 싶은데 혼자 월드컵 나온 사람 꼭 있음. 2. 파이터. 조금만 터치가 있어도 싸우자고 달려드는 사람. 이럴 때마다 나는 같은 팀 아닌 척함3. 다들 열심히 뛰는데 혼자 안뛰는 어슬렁형. 진짜 이럴 때마다 힘빠짐. 4. 볼 혼자 질질 끄는 유형. 네이마르인 줄 알고 혼자만 축구하는 사람.

지난 뭉쳐야 찬다에 나온 신정초등학교 축구부 친구들.신정초는 전국에서도 탑급인 영재들이 모인 학교다.하지만 인성은 실력보다 더 뛰어났다.허재에게 인사만 3번을 하는 등 경기장 안에서 굉장히 예의 바른 모습으로 화제가 되었다.via GIPHY 이 친구들의 실제 '진지겜' 실력을 가져왔다.via GIPHY강하게 차지 않고 정확히 보고 찔러 넣은 센스.via GIPHY김신욱 마냥 헤딩으로 가볍게 골. 3분만에 2골을 몰아치는 인성 좋은 친구들.via GIPHY머리만 잘 쓰는게 아니다. 세상 쉽게 볼차는 10번 친구. 물건이다.이승우, 백

오랜만에 조기축구 썰을 가져왔다.조기축구를 즐겨하는 브로들이 공감할 만한 역대급 썰을 가져왔다.출처는 마지막에 밝히겠다.때는 고등학교 2학년 눈이 올랑말랑하는 초겨울.한창 폼이 절정이고 혈기 왕성할 때 친구 아버님이 속해있는 조기축구를 나갔다.나름 학교에서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던 나는 내 플레이를 다 보여줄 생각으로 진지하게 나갔다.아재들의 환영을 받고 바로 전반전 미드필더로 투입!킬패스와 가끔 아재들의 알을 먹이며 축신 놀이를 하며 만족스러운 전반을 마쳤다.그런데 그게 나의 마지막 플레이였다.나에게 후반전은 없었다.그렇다. 나는

축구 기부 컨텐츠로 구독자 100만명을 넘은 넘사벽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씨잼철과 바밤바를 주축으로 축구계에서 영향력있는 컨텐츠로 사랑받고 있다.특히 둘은 허당 이미지로 재미를 선사하는 캐릭터인데 그들의 반전 커리어가 화제다.씨잼철의 본명은 김동준.무려 아이비리그 출신의 엘리트다.영상에서 보이듯이 슛포러브에서와는 다른 지적인 이미지의 소유자다. 그 옆에 최준우. 그렇다. 바밤바다.바밤바도 대기업을 때려치고 어릴 때부터 절친이었던 씨잼철을 따라 사업에 동행. 둘 다 굉장히 개념있고 뜻깊은 사업가의 면모를 보여준다.하긴 슛포러브의 컨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