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피파온라인4가 생기며 사라진 기능이 있었다.바로 채팅창.이를 두고 유저들의 반응은 반반으로 갈렸다.채팅도 하나의 재미 요소라는 찬성 의견.그리고 괜한 분노를 유발한다는 반대 의견.피온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양쪽 의견 모두 공감할 거다.결국 피온 측에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라진 채팅 기능을 부활시켰다.그와 동시에 온갖 패드립이 난무하기 시작했다.내가 지면 온갖 분노가 몰려든다.하지만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기본적으로 이기면 장땡이다.만약 실점 이후 도발 당하면 이를 악물고 역전하면 된다.물론 역전했을 경우 쾌

신천중, 금호고를 거치며 주목받은 천재성.심지어 연령별 대표팀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경기력까지.학창 시절 플레이는 분명 기대하기에 충분했다.많은 팬들이 의구심을 갖는 그의 별명 '제2의 기성용.'이 별명도 학창 시절 압도적인 재능에서 파생됐다.현재는 아쉬운 성장세를 보인 김정민 이야기다.분명 학창 시절까진 지금과 다른 상승세를 보였던 김정민.중학교 시절부터 각 연령별 대표팀까지 파격 월반될 정도였다.하지만 그의 성장세는 딱 고교 무대까지였다.특히 전국적으로 이목이 집중된 두 대회에서 부진이 컸다.2018 아시안게임과 2019 FIFA

지난 시즌 후반기 맨유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유망주 가르나초.2004년생으로 어린 나이지만 일찌감치 1군 기회를 받았다.텐 하흐 감독 부임한 올 시즌 가르나초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 물론 아직 성장이 더 필요한 시기.그래도 가르나초는 나름의 활약으로 가능성을 보이는 중이다.특히 지난 11월은 가르나초에게도 잊을 수 없는 달이 됐다.각종 컵대회 맹활약에 이어 풀럼전 극장골까지 터트렸다.이 활약을 인정받아 11월 맨유 이달의 선수상까지 수상했다.간만에 등장한 윙어 유망주의 등장.하지만 맨유 팬들은 괜히 불안하다.바로 이 분

메시 이전 아르헨티나 10번의 주인공.분명 호불호는 갈렸지만 그만큼 장점도 확실했다.굉장히 유니크한 스타일로 남미의 지단이라 불렸다.유니크했던 만큼 단점 역시 자주 언급됐다.그를 거칠 경우 템포가 끊어진다는 평가가 공존했다.하지만 그럼에도 수많은 감독들이 그를 기용할 수밖에 없었다.심지어 이 선수 위주의 팀을 구성하기도 했다.주인공은 리켈메.메시가 아이마르와 더불어 우상이라고 밝혔던 그 선수다.심지어 "예수님 보듯 우러러 봤다"고까지 전해졌다.워낙 많은 리켈메의 창의적인 패스 루트.그중에서도 가장 충격받았던 장면은 바로 이 경기다.

2011년 열린 콜롬비아 U-20 월드컵.당시 대한민국 대표팀은 조별리그 3위에 그쳤다.그럼에도 와일드카드를 손에 넣으며 기적같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하지만 대한민국을 기다리고 있던 팀은 우승후보 스페인이었다.지금 보면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됐다.이스코, 바스케스, 로메우 등 이미 당시에도 주목받던 유망주들이 출전한 스페인.조별리그를 통과하긴 했지만 그것만으로 스페인을 상대하긴 역부족이었다.하지만 막상 경기를 까보니 예상과는 전혀 다른 흐름으로 전개됐다.스페인을 상대로 쉽게 골문을 허용하지 않았다.거기에 위협적인 역습으로

올 겨울 아시아를 뜨겁게 만든 호날두의 이적.유럽 생활을 정리하고 사우디 무대 입성을 결정했다.몇 달 전만 해도 상상하기 힘든 현재 모습이다.어마어마한 액수의 연봉을 받으며 입성한 사우디.이정도면 하루 일당으로 이승우 연봉까지 지급할 수 있다.호날두 입성 소식에 환호하기 시작한 사우디 팬들.마침내 호날두가 사우디에 도착했다.실력과 별개로 여전한 호날두의 인기.수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알 나스르 입단식에 나섰다.자신의 유니폼을 흡족하게 바라보는 호날두.성대한 입단식으로 자신의 사우디 입성을 자축했다.입단식 인터뷰에선 사우디 무대를

어느덧 한참 전 추억이 된 2006 독일 월드컵.한일 월드컵 4강 기적으로 잔뜩 올라가있던 기대감.이 대회에서도 우리 대표팀은 역사를 썼다.토고전 2-1 승리로 거두게 된 월드컵 원정 첫 승.그와 동시에 승리 주역 이천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당시 월드컵 전부터 한국 수비진의 경계 대상 1호였던 아데바요르.EPL에서도 손꼽히는 스타라 수많은 팬들이 주목했다.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이름을 떨친 아데바요르의 명성.이천수가 인정한 스타면 말 다한 거다.그 시절 아데바요르의 소속팀은 아스날.타고난 피지컬에 운동 능력까지 갖춰 타겟형

월드컵을 앞두고 맨유와 계약 해지에 나선 호날두.그 떄문에 월드컵은 무소속 상태로 나서게 됐다.당연히 호날두의 향후 행선지에 수많은 관심이 쏠렸다.그렇게 월드컵이 끝나고 호날두가 선택한 팀은 사우디 리그 알 나스르.상상을 초월하는 연봉과 함께 커리어 첫 아시아 무대로 입성했다.사실 호날두의 이름값을 감안하면 상상하기 힘들었을 아시아 무대.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호날두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벌써 흥미롭다.사우디 팬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입성한 호날두.마침내 호날두의 알 나스르 입단식이 열렸다.기량은 떨어졌어도 여전한 호날두의 인기.

한때 국가대표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던 정성룡.어린 시절부터 많은 기회를 받으며 주전 골키퍼로 성장했다.하지만 중요한 순간 실수로 멀어진 국가대표 자리.팬들에게도 국가대표 정성룡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는 않다.흔히 정성룡 하면 덩크슛, 실수, 퐈이야 등을 떠올리기 마련이다.사실 이 의견에 반박할 수는 없다.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했던 것과 별개로 너무도 중요한 실책을 한 건 사실이기 때문.어쨌든 골키퍼의 최대 평가 기준은 안정감.정성룡은 월드컵과 같이 중요한 대회에서 큰 실수를 해왔다.게다가 기회도 많이 받았음을 감안하면 변명의 여지가

차세대 레프트백 1대장으로 유력한 테오 에르난데스.현대 축구에서 가뜩이나 희소가치가 있는 왼발잡이 레프트백.폭발적 스피드와 드리블로 전세계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중이다.소속팀 AC밀란에서 테오가 보여준 잠재력.97년생 나이임에도 소속팀에서 부주장 역할을 맡겼다.프랑스 대표팀에서도 테오의 맹활약은 이어졌다.월드컵 준우승 과정에서 테오의 활약은 팀에게도 큰 힘이 됐다.한편 많은 수의 외국인 축구선수들이 그렇듯 테오 역시 제법 많은 문신을 갖고 있다.특히 등 부위에 상당한 문신이 새겨졌다.재밌는 건 테오의 여자친구다.테오의 여자친구

은퇴 후 수많은 동료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박지성의 진가.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을 동료들이 치켜세웠다.심지어 최근엔 같은 팀 동료가 아닌 상대로 뛰었던 선수마저 박지성을 언급했다.주인공은 첼시와 잉글랜드 레전드 조 콜.최근 '슛포러브'에 출연해 여러 대화를 나눴다.포르투갈전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여기서 조 콜은 한국의 승리가 불가능하지 않다고 전망했다.립서비스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현실이 돼버린 조 콜의 예측.재밌는 건 이후 상황이었다.단체 사진 촬영 도중 먼저 박지성을 물어본 조 콜.누가 물어본 것도 아닌데 먼저 박지성을 언급

늦은 나이까지 현역으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이동국.본인 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의 활약이 컸다.슈돌에서 보여준 5남매의 매력.어느덧 시간이 흘러 5남매도 훌쩍 자랐다.그 과정에서 이동국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아이들.가장 인기가 많았던 대박이의 경우 아버지처럼 축구선수를 꿈꾸고 있다.대박이만 아버지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게 아니다.대박이는 물론이고 설아, 수아 쌍둥이까지.특히 설아의 운동신경은 크게 화제가 됐다.둘째 딸 재아 양 역시 아버지 운동신경을 고스란히 빼닮았다.현재 테니스 선

카타르 월드컵에서 마지막 도전을 이어간 메시.커리어 내내 숱하게 들어올린 우승 트로피.하지만 월드컵 트로피와는 거리가 있었다.여러모로 귀추가 주목된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 도전.메시가 그 어려운 걸 자신의 힘으로 해냈다.월드컵 우승 트로피로 화려하게 끝낸 라스트 댄스.축구적으로 모든 걸 다 가진 레전드가 됐다.전세계 축구선수들의 우상이자 레전드.하지만 의외로 여자 관계는 다들 아는 대로 깔끔하다.어린 시절 첫사랑이자 소꿉 친구와 결혼하며 세 명의 아들을 둔 메시.와이프와도 적극적인 애정 표현을 선보이곤 했다.하지만 다른 여성들에게 다

이번 월드컵에서 스타로 떠오른 조규성.단순히 실력 뿐 아니라 비주얼까지 확실했다.처음 조규성이 화제가 된 건 우루과이전이었다.후반 교체 투입되며 자랑한 비주얼.이 화면이 전세계에 송출되며 화제를 낳았다.조규성의 투입 순간 난리가 나버린 전세계 여성팬들.순식간에 조규성의 SNS 팔로워 수는 급증했다.그만큼 월드컵의 파급력이 어마어마하다는 걸 알 수 있었던 상황.재밌는 건 과거 브라질 월드컵에도 비슷한 경험을 한 선수가 있다는 사실이다.놀랍게도 주인공은 정성룡 골키퍼.사실 정성룡에게 브라질 월드컵은 잊고 싶을 대회다.대회 내내 부진하며

K리그를 거쳐간 외국인 선수들은 꽤나 많다.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활약하며 팬들에게 사랑받았다.하지만 당연하게도 처음부터 모든 게 쉬운 건 아니다.외국인에게 한국 땅은 아무래도 낯설 수밖에 없다.결코 적응하는 게 쉽지만은 않다.하지만 지금 소개할 선수는 예외였다.2004년, 21세 어린 나이로 K리그에 입성한 라돈치치가 그 주인공이다.이 선수, 무엇보다 완벽에 가까운 한국어를 구사했다.인터뷰도 통역 없이 진행할 정도였다.한 번은 라돈치치가 기자회견에서 유창한 한국어로 인터뷰를 하고 있을 때였다.그러다 다소 어려운 질문이 나와 영어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2022년의 축구 열기.카타르 월드컵에 전국민이 열광했다.그리고 지금 소개할 이 선수, 2022년을 완벽히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주인공은 2022 시즌 전 2부리그 대전으로 이적한 수비수 조유민.입단과 동시에 주장을 맡으며 팀 승격을 위해 막중한 임무가 주어졌다.조유민은 시즌 내내 뜨거운 활약으로 주장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그 결과 지난 6월 벤투 감독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소집되는 영광까지 누렸다.동아시안컵에서 주전 수비수로 대표팀 데뷔전까지 치른 상황.이후에도 조유민의 맹활약이 이

박지성의 별명은 '해버지'다.최고 빅클럽 맨유에 입단해 준수한 활약으로 후배들의 길을 텄다.어디서나 자기 몫을 다하며 '해외 축구의 아버지'라 불렸다.주연은 아니었지만 빛나는 조연으로 맹활약했다.무엇보다 선구자적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특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했던 그의 투지.많은 동료들에게도 신뢰를 받을 수 있었던 귀감이 됐다.대표적인 경기로 꼽을 수 있는 게 피를로와의 맞대결.워낙 유명해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다.피를로 화장실까지 쫓아갈 기세였던 당시의 박지성.이러니 퍼거슨 감독이 좋아하지 않을 수 없었다.상

지난 러시아 월드컵 내내 좋지 않았던 한국 대표팀의 분위기.조별예선 두 경기에서 모두 패한 상황.설상가상 마지막 경기는 당시 세계 랭킹 1위 독일이었다.모두가 불가능을 외쳤지만 대표팀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았다.그 결과 카잔의 기적을 만들어냈다.2-0으로 승리하며 16강 필수 조건까지는 완수했다.하지만 아쉽게도 멕시코가 스웨덴에 패하며 16강 진출은 물거품이 됐다.우리가 잘했기에 더욱 아쉬웠던 16강 진출 무산.이쯤에서 생각해봤다.만약 멕시코가 스웨덴을 이기고, 우리가 16강에 진출했다면?자연스럽게 F조 2위가 되며 멕시코 자리에 위

박항서 감독 부임 이후 완벽하게 달라진 베트남의 입지.발전을 거듭하며 어느덧 동남아 최강국 입지가 됐다.무대를 가리지 않고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동남아 축구대회 뿐 아니라 월드컵 예선에서도 이어간 순항.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선 최종 예선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계속된 박항서 감독의 순항으로 동남아 내에서 인기가 올라간 한국 감독들.신태용, 김판곤 감독 등 역시 동남아 국가를 이끌고 순항 중이다.동남아 국가들이 참여하는 AFF컵에서도 베트남은 최강국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현 시점 B조 1위로 결과 뿐 아니라 경기력까지 확

맨유 시절 헌신적인 플레이로 인정받아온 박지성.시간이 흘러도 많은 팬들의 그리움을 사고 있다.함께 뛴 동료들 역시 누구보다 박지성을 리스펙했다.당사자들이 직접 뛰며 알 수 있었던 박지성의 진가.옛 동료 퍼디난드와 절친 에브라 역시 박지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함께 인터뷰 형식으로 대화를 나눈 두 사람.그 과정에서 에브라가 박지성과의 일화를 꺼냈다.박지성, 에브라, 테베즈를 두고 좋은놈, 나쁜놈, 못생긴놈이라고 불렀던 퍼거슨 감독.각 파트별로 누군지 설명하지 않아도 알 것 같다.그러면서 에브라는 박지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가장 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