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실력으로 비난 잠재웠다

2025-02-23     싸커

손흥민(토트넘)의 부활에 현재 매체도 찬사를 보냈습니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입스위치의 포트먼 로드에서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6라운드 입스위치와 경기에서 4-1로 승리했습니다.

손흥민의 발 끝에서 골이 시작됐습니다. 전반 18분 그레이가 손흥민에게 공을 건넸습니다. 손흥민은 좌측면에서 특유의 시그니처 개인기로 상대를 제치며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으로 쇄도하던 존슨이 마무리하며 토트넘이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이어 두 번째 어시스트가 나왔습니다. 전반 25분 좌측면에서 손흥민이 공을 잡았고, 뛰어 들어오는 존슨에게 패스했습니다. 이 패스를 받은 존슨이 다시 골을 넣으며 토트넘이 2-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손흥민은 리그 8, 9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토트넘은 두 골을 더 넣으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더 스탠다드'는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주며 "특유의 활기찬 측면 플레이로 존슨의 두 골을 도우며 경기가 줄어든 혜택을 누리고 있다"라고 극찬했고, '풋볼 런던'은 팀 내 최고점인 9점을 주며 "활기찬 모습으로 베리발의 슈팅을 만들어냈고, 자신의 기술을 활용해 골라인 근처에 도달한 뒤 낮은 패스로 존슨의 득점을 도왔다. 곧이어 다시 한번 도움을 기록했다. 훌륭한 어시스트를 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최근 손흥민은 부진으로 현재 매체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며 언론을 꿀먹은 벙어리로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