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미쳤다! 이재성 바이에른 뮌헨전 멀티골 장면ㄷㄷㄷ

2024-12-15     풋볼

 

이재성(마인츠 05)이 독일 분데스리가 강호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마인츠는 14일(한국시간)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 경기에서 뮌헨을 2-1로 꺾으며 6위로 도약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뮌헨은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이재성은 전반 41분과 후반 15분 두 차례 득점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첫 골은 나디엠 아미리의 슛이 굴절되어 이재성에게 연결된 것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취골을 기록했습니다. 두 번째 골은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강한 크로스를 한 번의 터치로 수비를 제치고 넣는 멋진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마인츠는 이재성 외에도 로빈 젠트너와 모리츠 옌츠 등이 선발로 나섰고, 상대 팀 뮌헨에서는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습니다. 김민재는 총 118번의 터치, 패스 성공률 88%를 기록하며 경기 내내 팀의 후방을 책임졌습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폿몹(FotMob)*에 따르면, 이재성은 이날 경기에서 2골 외에도 수비적으로도 활약하며 걷어내기 3회, 가로채기 6회, 점유 회복 8회를 기록했습니다. 이 활약으로 이재성은 팀의 승리와 함께 최고의 선수로 주목받았습니다.

이날 뮌헨은 후반 43분 르로이 사네가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에 나섰지만,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마인츠에게 승리를 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