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2-3년 내에 바르셀로나 이적한다ㄷㄷㄷ

엘링 홀란을 향한 바르셀로나의 관심은 사실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1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 소속인 홀란은 바르셀로나의 꿈의 이적 대상이라는 것이 확인됐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현재로서는 적극적으로 이적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보도했습니다.

홀란은 2022-23시즌에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후 프리미어리그에서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으며, 36골을 기록하며 리그 최다 득점자가 되었습니다. 그의 활약으로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FA컵에서 모두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진 시즌에서도 리그 27골을 넣으며 2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고, 이번 시즌에도 리그 7경기에서 10골을 넣으며 득점 순위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와의 이적설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불거졌습니다. 홀란은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같은 최고의 클럽들과 연결된 것도 당연한 흐름이었습니다. 스페인 매체 '나시오날'은 홀란이 라리가로의 이적을 선호하며,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그를 영입할 후보로 거론된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플레텐버그 기자는 이어서 내년 여름에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은 비현실적이지만, 향후 2~3년 안에는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