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울버햄튼 최악의 선수" 달라진 현지 반응

2024-09-19     풋볼

황희찬의 최근 경기력이 하락하면서 입지가 점점 약해지고 있습니다.

19일 열린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에서 울버햄튼은 브라이튼에게 2-3으로 패했고, 황희찬은 선발로 출전했지만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경기 후 황희찬은 현지 매체들로부터 혹평을 받았으며,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는 그에게 팀 내 최저 평점인 6.1점을 부여했습니다.

특히, 울버햄튼 전문 매체 '몰리뉴 뉴스'는 황희찬의 경험이 실력으로 발휘되지 못했다고 비판하며, 지난 시즌 오닐 감독이 가장 신뢰했던 선수였으나 이번 시즌은 힘겹게 시작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황희찬이 팀 내 최악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지목되었으며, 그가 지난 시즌 보여줬던 위협적인 모습이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팀의 에이스로 리그에서 12골을 넣으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활약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영입 선수인 라르센과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출전 시간도 점점 줄어들며, 입지 회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