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도움 기록! 이재성 포칼 1R 킬패스 장면ㄷㄷㄷ
마인츠05가 2024-2025 DFB포칼 1라운드에서 베헨 비스바덴을 상대로 연장전 끝에 3-1로 승리하며 시즌 첫 경기를 어렵게 이겼습니다. 마인츠는 상대가 3부 리그 구단임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순조롭지 않았습니다. 전반 14분, 베헨 비스바덴의 타릭 고즈시린이 선제골을 넣으면서 마인츠는 뒤처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후반 14분, 이재성의 결정적인 어시스트로 마인츠는 동점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이재성은 페널티 지역 가장자리에서 공을 받아 오른쪽으로 파고드는 도미닉 코어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고, 코어는 이를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해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재성의 지능적인 플레이가 팀의 패배를 면하게 한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이후 마인츠는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 후반에 두 골을 몰아쳐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연장 후반 8분, 주포 조나탄 부르카르트가 역전골을 터뜨렸고, 연장 후반 추가시간에 아딤 아미리가 쐐기골을 넣으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재성은 연장 후반까지 총 111분을 소화하고 교체되었습니다.
이재성은 이번 시즌이 마인츠에서의 네 번째 시즌이며, 그동안 꾸준히 출장 시간을 늘리며 팀 내 비중을 높여왔습니다. 그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29경기 중 24경기에 선발 출장해 6골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마인츠는 3부 리그 팀을 상대로도 고전하며, 공격력 개선이 필요하다는 과제를 안게 되었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의 공격 주축이었던 브라얀 그루다가 잉글랜드의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으로 이적하며 공격진에 공백이 생긴 상황입니다. 이번 시즌 영입한 일본인 미드필더 사노 가이슈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첫 경기를 무사히 치렀습니다.
3부팀한테지고잇는경기를
— 막무 (@makm_oo) August 16, 2024
어시말아줘서동점으로만든남자누구?
이재성...
리그개막벌써부터딸기가장미 ㅁㅊ다 pic.twitter.com/Vd8jJeDz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