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잼"이라며 계속된 악플 세례에 결국 극대노하며 폭주해버린 이스타TV '김수빈'

당사자들 입장에서도 스트레스가 많았을 현재 상황.

2022-12-01     이기타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KBS와 협업이 결정된 이스타TV.

서로에게 이번 월드컵은 나름의 도전이었다.

특히 이스타TV가 KBS와 협업을 통해 더 커질 수 있을지도 주목됐다.

월드컵 전부터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에게 호평받은 상황.

하지만 정작 월드컵 본선에서 기대 만큼의 반응은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사실 여기엔 어쩔 수 없는 이유가 있다.

야심차게 준비한 여러 콘텐츠들이 사정상 송출되지 못했다.

유럽 현지 분위기를 전하려던 것도 월드컵 보이콧 분위기 때문에 무산됐다.

그 과정에서 선발대로 떠난 김수빈 캐스터가 비판을 받았다.

나름대로 카타르에서 여러 콘텐츠를 진행했지만 반응이 미미했기 때문.

이른바 '노잼'이라며 김수빈 캐스터를 향해 이어진 악플 세례.

사실 월드컵 전부터 김수빈 캐스터는 계속해서 비슷한 악플을 받아왔다.

결국 김수빈 캐스터가 폭발했다.

유명 유튜버 '빠니보틀'의 유행어를 인용해 현재 심경을 드러냈다.

최근 들어 계속해서 이어진 악플.

김수빈 캐스터도 넘어가려 했으나 쌓인 게 폭발했다.

선발대 입장에서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물론 팬들 마음 역시 이해했고, 대표 측에서 상황 설명 역시 수시로 진행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이어진 악플들.

더이상 이 기분으로 콘텐츠 진행이 어려워 인스타에 감정을 표출했다.

이 입장문 이후 박종윤 측에서도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말했던 대로 여러 상황이 겹치며 야심차게 준비한 콘텐츠가 무산된 게 컸다.

당사자들 입장에서도 스트레스가 많았을 현재 상황.

구독자들 뿐 아니라 당사자들도 기대가 많았을 거라 더욱 그렇다.

그래도 아직 끝나지 않은 카타르 월드컵.

남은 기간 더 흥미로운 콘텐츠로 다시 한 번 구독자들에게 호평받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