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케인'의 PK 직전 뒤에서 치열하게 벌어진 '파티'와 '손흥민'의 소싸움 상황

국내 팬들 입장에서도 흥미로웠을 두 사람의 맞대결.

2022-10-03     이기타

이제 정말 코앞으로 다가온 카타르 월드컵.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한 조에 편성된 한국 대표팀.

세 팀 모두 우리 입장에서 쉽지 않은 상대다.

 

 

그나마 세 팀 중 승리 가능성이 있는 건 가나와의 맞대결이다.

물론 이것도 우루과이, 포르투갈과 비교했을 때 얘기다.

만약 가나를 잡지 못하면 16강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진다.

 

 

가나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다.

아스날 미드필더 파티가 핵심 선수로 대표팀 입장에서 경계 1순위다.

그런 파티가 최근 손흥민과 맞대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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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런던 더비에서 마주친 두 국가의 핵심 선수들.

사실상 미리 보는 월드컵이었다.

 

 

 

경기 내내 파티는 손흥민을 집중 마크했다.

공이 없을 때도 졸졸 따라다니는 모습이 포착됐다.

 

 

 

아스날 입장에서도 경계 1순위였던 손흥민.

한 번만 놓쳐도 바로 득점과 직결될 선수다.

 

 

 

그렇게 손흥민이 어딜 가도 끝까지 쫓아다닌 파티.

케인의 PK 상황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손흥민이 매의 눈으로 세컨볼을 노리던 상황.

그 옆을 파티가 굳건히 지키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치열한 자리 다툼도 펼쳤다.

하지만 잠시 지연된 케인의 PK.

두 사람은 잠시 자리 다툼을 멈춘 채 무어라 대화를 나눴다.

 

 

 

중계 화면에서도 포착된 두 사람의 자리 다툼.

파고들려는 손흥민을 파티가 끝까지 막아냈다.

 

 

 

케인이 PK를 처리하는 순간까지 계속된 몸싸움.

다가올 월드컵에서 볼 수 있는 모습 중 하나다.

 

 

 

국내 팬들 입장에서도 흥미로웠을 두 사람의 맞대결.

이번 대결에선 파티가 판정승을 거뒀다.

 

Football

 

수비 뿐 아니라 득점까지 뽑아내며 북런던 더비 일등 공신으로 떠오른 파티.

다가올 월드컵에선 손흥민이 설욕할 수 있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THISISSOCCER' 유튜브, 'SPOTV' 중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