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이네..." 후반 늦게 교체 투입을 준비한 '황희찬'이 잠시 후 목격하게 된 광경

황희찬 입장에서 감동받았을 상황.

2022-09-05     이기타

지난 시즌 부상 기간을 제외하면 꾸준하게 기회를 받아온 황희찬.

하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기존 자원 히메네스에 영입생 게데스까지 등장했다.

 

 

여기에 최근 울브스가 2m 장신 칼라이지치를 영입한 상황.

황희찬 입장에선 초반 임팩트가 중요했다.

 

 

몇 안 되는 출전 시간 동안 보여줄 필요가 있었던 상황.

최근 PK 실축과 클리어링 실수가 겹치며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다.

 

 

결국 실수가 나온 뒤 본머스전에서 결장한 황희찬.

그 사이 리즈 이적설이 났지만 울브스 측에서 거절했다.

 

TEAMtalk

 

여러모로 황희찬 입장에서 답답할 시즌 초반.

사우스햄튼전에서도 늦은 시간이 돼서야 투입을 준비했다.

 

 

 

추가시간 포함 10분 남짓한 시간.

아다마와 함께 황희찬이 교체 투입됐다.

 

 

 

그때 울브스 스타디움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울브스 팬들이 황희찬 투입 이후 한동안 전용 응원가를 불러준 것.

 

Express

 

최근 부진하며 울브스 팬들 사이 좋지 않았던 황희찬의 여론.

오히려 울브스 팬들은 황희찬의 기를 살려주기로 결심했다.

 

 

영국 기자 네이선 주다 역시 황희찬의 응원가가 필요했던 것이라며 지지했다.

황희찬 입장에서도 충분히 감동받을 만한 응원가였다.

 

 

팬들의 응원가 덕에 보다 힘을 낸 황희찬.

몇 안 되는 시간 동안 적극적으로 전방 압박을 펼쳤다.

 

 

 

팀의 1-0 승리를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보여준 움직임.

공격 상황에서 뭔가 만들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그래도 황희찬 입장에서 감동받았을 울브스 팬들의 응원가.

경기 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황희찬의 부진에도 응원해주기로 결심한 울브스 팬들.

보다 힘을 내 남은 시즌 이 응원에 보답할 수 있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