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맞아?ㄷㄷ" 유럽파 '정상빈'과 같은 팀에 속한 '여축 선수'의 미쳐버린 비주얼 수준
적어도 내 마음 속엔 월드 레전드다.
2022-04-25 이기타
어린 나이부터 K리그 무대를 장악한 정상빈의 활약.
이 활약을 인정받아 울버햄튼의 품에 안겼다.
우선 워크 퍼밋을 위해 현재는 스위스 리그 그라스호퍼에서 활약 중이다.
국내 팬들에게 다소 낯설 수 있는 정상빈의 소속팀 그라스호퍼.
첫 유럽 도전인 만큼 빅리그보다 적응하기 수월한 환경이다.
그런데 그라스호퍼라는 이 팀.
여자 팀에 어마무시한 선수가 있다.
비주얼부터 남다른 이 여성.
배우나 인플루언서가 아닌 그라스호퍼 여성 팀 소속 축구선수다.
이름은 마르코비치.
한눈에 보기에도 범상치 않으시다.
나이는 1999년생으로 22세.
현재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이다.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는 아니지만 이미 인스타 팔로워 수도 상당하다.
이번 기회에 알아보니 스위스 내에서도 인기가 상당한 모양이다.
참고로 마르코비치의 최애 선수는 호날두.
트위터만 봐도 호동생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그런데 이 선수가 최근 국내에도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정상빈과 같은 그라스호퍼 소속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쏠렸다.
당연히 가만히 있을 국내 팬들이 아니었다.
여기저기 훈수 등장하셨다.
천사와 악마로 나뉘어 나란히 속삭인 이들.
"근본론을 생각하면 아직 이르다" vs "주호 형 봤지?"로 치열하게 훈수 배틀을 펼쳤다.
역시 한국인은 설레발의 민족이다.
아무래도 정상빈은 핑계고, 대리 만족이 틀림없다.
사실 다른 건 모르겠고, 참 훌륭한 선수다.
적어도 내 마음 속엔 월드 레전드다.
움짤 출처 : 'MS Sports'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