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내 친구인데?" 낯선 '한국인'이 손흥민과 친구라고 주장하자 '외국 손님'이 보인 반응

역시 축덕들은 축구밖에 모른다.

2022-03-22     이기타

 

낯선 타지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손흥민.

어린 나이부터 한국 생활 대신 유럽 생활을 택했다.

그럼에도 남다른 친화력으로 유럽 내에서도 무난히 적응해냈다.

 

 

하지만 당연히 같은 한국어를 쓰는 친구는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런 손흥민이 유독 의지하는 연예인 형이 존재한다.

바로 배우 박서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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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힘들거나 기쁜 일이 있을 때 의지하는 사이가 됐다.

형, 동생 사이로 두 사람의 친분은 남다르다.

 

 

 

종종 토트넘 경기장에서도 포착되는 박서준의 모습.

한 방송에 출연해 손흥민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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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는 축구를 좋아하는 외국인, 그것도 토트넘 팬도 존재했다.

그러자 손흥민이 친구라며 뿌듯하게 자랑한 박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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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팬들에겐 박서준 역시 워낙 유명하다.

하지만 여기 있던 외국인에겐 아직 낯설었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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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친구라는 사실에 모두가 놀랐다.

뭔가 유명할 거라 생각은 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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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박서준을 바라보는 시선부터 달라졌다.

그러자 괜스레 박서준의 기분도 들뜨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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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배우, 하지만 이 자리에선 손흥민의 친구.

외국인들은 급기야 감격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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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도 역시나 존재했던 손흥민의 팬들.

모두가 신나서 박서준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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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문득 뭔가가 궁금해졌다.

우리에겐 손흥민만큼 박서준 역시 유명한데.

과연 두 사람의 인스타 팔로우 수는 얼마나 될까.

 

손흥민

 

알아본 결과는 꽤나 놀라웠다.

내가 축구팬이라 몰랐던 것 같은데.

박서준의 인스타 팔로우 수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박서준

 

하지만 축구팬들 사이에선 손흥민 친구로 관심받게 된 박서준.

역시 축덕들은 축구밖에 모른다.

 

박서준

 

아무튼 보기만 해도 훈훈한 두 사람의 관계.

앞으로 두 사람 모두 승승장구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