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이돌 정승원에 버금가는 k리그의 새로운 얼굴천재 (feat. 심쿵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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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이돌 정승원에 버금가는 k리그의 새로운 얼굴천재 (feat. 심쿵 주의)
  • 오코차
  • 발행 2019.05.02
  • 조회수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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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k리그를 흔들어 놓는 선수가 있다. 바로 대구fc의 정승원이다. 정승원은 얼굴천재라는 별명답게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로 k리그의 여성팬들의 마음을 흔드는 대구의 미드필더다.

물론 실력은 더 말할 것도 없다. 97년생의 젊은 나이로 대구의 주전 미드필더를 차지 했고 외모와는 달리 터프한 플레이로 대구의 fa컵 우승에 일조하며 에드가, 세징야, 김대원 을 포함한 대구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정승원에 도전장을 내밀만한 선수가 나타났다. 그 주인공은 k3리그의 청주fc의 이다원이다. k리그1에는 정승원이 있다면 k3리그에는 이다원이 있다.

96년생인 이다원은 언남고 시절에도 초고교급 센터백으로 주목 받았다. 194cm의 큰 키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제공권과 안정적인 수비력 뿐만 아니라 준수한 빌드업 능력으로 대형 수비수의 탄생을 예고하며 고려대학교에 진학했다. 고려대에서 최전방 공격수로도 뛰면서 득점도 꽤나 기록하며 멀티 포지션 능력까지 갖춘 모습을 보여준 이다원은 2017 u리그 왕중왕전 우승의 주역이자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그리고 올해 k3리그의 청주fc에 입단 했다. 입단과 동시에 주전 수비수로 자리매김 하며 구단의 신뢰를 톡톡히 받고있다.

작년 정기 고연전에 나선 이다원! 늠름하네ㅎㄷㄷ

2019 k3리그 어드밴스 3라운드 청주fc vs 양평fc의 경기! 혼자 우뚝 서있네 모델인줄ㅎㅎㅎ


경기에 집중한 비주얼이 요정도라니

사실 이다원은 비주얼보다도 더 뛰어난건 실력이다. 당장 상위리그에 가도 손색 없을 만큼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청주fc를 k3정상에 올려놓고 k리그1에 진출하여 정승원과 맞대결 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굉장히 흐뭇한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러기 위해서 축구팬들이 k3리그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직관하면 진짜 핵꿀잼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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