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 후 그리즈만이 우루과이 국기를 두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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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후 그리즈만이 우루과이 국기를 두른 이유
  • 최명석
  • 발행 2018.07.16
  • 조회수 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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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의 정체는 무엇인가?!ㅋㅋ

프랑스 우승의 1등 공신 앙투안 그리즈만. 공식 MOM을 받았다.

그리고 우승 기자회견에 나온 그리즈만.

현장에서 한 우루과이 기자가 그리즈만에게 우루과이 깃발을 해줄 수 있냐고 물었고, 그리즈만은 흔쾌히 ㅇㅋ 했다. 그리고 그자리에서 바로 우루과이 국기를 받아서 몸에 두른 후 기자회견을 진행함.

우루과이 국기를 두른 그리즈만(영상)

그리즈만은 8강전에서 우루과이를 만났다. 경기전 인터뷰에서 자신은 우루과이 문화를 즐기며, "평소에도 나의 절반은 우루과이 사람이다. 재2의 모국은 우루과이다"라고 말했다.

경기에서는 프랑스가 0-2로 승리, 1골 1도움을 올렸다. 그리고 골을 넣었으나 세레모니를 하지 않았다.

경기 후?"득점은 기뻤으나 함께 뛰는 우루과이 동료들의 모습을 보니 기뻐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동료인 디에고 고딘, 호세 히메네스와 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딘은 그리즈만 딸의 대부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수아레즈는 "결국 그리즈만은 프랑스 사람이다. 우리과이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고 그다지 좋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뭐 어찌됐든, 그리즈만의 행동과 말은 우루과이를 정말 좋아하는 모습이었다.

기자의 단순한 요청에도 웃으며 흔쾌히 응해준 그리즈만

그런데 그리즈만은 독일계 프랑스 사람이다. 부계가 알자스-로렌 지역의 가문임.

우루과이는 마음으로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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