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도중에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데...

만주키치의 눈물이었던가.. 월드컵 결승전이 끝난 직후, 그라운드에서 시상식을 하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시상식에 참석했던 인판티노 피파 회장, 푸틴 러시아 대통령,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콜린다 그라바르키타로비치 크로아티아 대통령, 수케르 크로아티아 축구 협회 회장 등, VIP의 권력 서열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 사진 한 장으로...

인판티노 피파 회장이 머리에 빗물이 떨어지는 순간, 그 옆에 있던 푸틴은 우산 아래 평온하게...

인판티노: '으악 내 머머리'

인판티노: "하하하 괜찮습니다 대통령님. 뭐 저는 머머리라. 하하하하 충성"

마크롱: "시원하고 좋습니다. 대통령님 하하하하 충성"

푸팅: "응? 오바하네 -_- ㅋ"

눈물인지 빗물인지 모를 것을 흘리는 크로아티아 대통령, 그저 좋아하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콜린다 그라바르키타로비치 크로아티아 대통령: "야 크롱, 웃어 ㅅ..."

나중에 모든 사람이 우산을 쓰긴 했지만 ㅋㅋ 이미 다 젖은 후

역시 권력이란 무섭다잉.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