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스타였는데..." 유럽파 '오현규' 응원하러 갔다가 현지 중계 화면에 깜짝 등장한 인물
상태바
"월드컵 스타였는데..." 유럽파 '오현규' 응원하러 갔다가 현지 중계 화면에 깜짝 등장한 인물
  • 이기타
  • 발행 2023.02.02
  • 조회수 19050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여러모로 놀라운 축구 열정.

최근 셀틱으로 이적하며 첫 유럽 도전에 나선 오현규.

입단과 동시에 교체 투입으로 데뷔전까지 가졌다.

당분간은 교체 위주로 출전 기회를 갖게 될 전망이다.

이어진 리빙스턴과 리그 맞대결에서도 교체 투입되며 홈 데뷔전을 가졌다.

짧은 시간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임팩트를 남기기 위해 힘썼다.

'Celticcurio' 트위터
'Celticcurio' 트위터

그 와중에 오현규를 응원하러 온 한국 관중이 시선을 강탈했다.

현지 중계 화면에 포착된 이 남성.

곤룡포를 입고 태극기와 함께 등장했다.

 

어딘가 익숙한 이 남성의 정체.

지난 카타르 월드컵 당시 '곤룡포좌'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브스뉴스 SUBUSUNEWS' 유튜브
'스브스뉴스 SUBUSUNEWS' 유튜브

특히 포르투갈전 황희찬의 극장골 당시 화제가 된 눈물.

급기야 피파 공식 인스타그램에도 소개된 바 있다.

'스브스뉴스 SUBUSUNEWS' 유튜브
'스브스뉴스 SUBUSUNEWS' 유튜브

월드컵 이후 큰 궁금증을 낳은 이 남성의 정체.

여러 유튜브 방송에 출연하며 자신의 정체를 알렸다.

'채널S' 유튜브
'채널S' 유튜브

주인공은 28세 박규태 씨.

카타르 월드컵에만 무려 1,300만 원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채널S' 유튜브
'채널S' 유튜브

척 보기에도 축구에 대한 열정이 웬만한 사람 그 이상이다.

그동안 축구에 부은 금액 규모도 어마어마했다.

'채널S' 유튜브
'채널S' 유튜브

무려 1억을 축구에 부었다는 곤룡포좌.

월드컵 뿐 아니라 각종 유럽 무대에 활약하는 코리안리거를 응원하기도 했다.

'채널S' 유튜브
'채널S' 유튜브

심지어 오현규를 응원하러 스코틀랜드까지 날아간 그의 열정.

이쯤이면 금수저가 아닐까 싶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도 아니었다.

'채널S' 유튜브
'채널S' 유튜브

주로 알바비와 출연료를 모아서 축구에 투자하는 이 분.

열정이 보통은 아니다.

'채널S' 유튜브
'채널S' 유튜브

여러모로 놀라운 곤룡포좌의 축구 열정.

앞으로도 꾸준히 축구장에서 곤룡포와 함께 볼 수 있길 바래본다.
 

움짤 출처 : 'CELTIC 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