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추가시간 '이강인'에게 슈퍼 태클한 뒤 바로 앞에서 포효하는 '발베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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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추가시간 '이강인'에게 슈퍼 태클한 뒤 바로 앞에서 포효하는 '발베르데'
  • 이기타
  • 발행 2022.11.25
  • 조회수 18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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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이에 따라 의견이 갈릴 수 있겠다.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한국 대표팀에 고조된 긴장감.

앞서 같은 아시아 국가 사우디와 일본의 선전.

자신감과 동시에 우려도 있었다.

평가전에서 벤투 감독이 쌓지 못한 신뢰감.

여기에 우루과이전을 앞두고 황희찬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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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상황 속에서 치르게 된 우루과이전.

에이스 손흥민이 마스크를 끼고 선발 출전하며 투지를 보였다.

'sportbible'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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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까보니 대표팀의 경기력은 기대치를 한참 초과했다.

전후반 내내 우루과이와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90min_Football'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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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상의 경기력으로 팬들을 즐겁게 만든 대표팀.

위기 순간 골키퍼 선방과 수비수들의 투지, 여기에 골대까지 도왔다.

'StatmanDave'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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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추가시간까지 이어진 명승부.

그 과정에서 이강인의 돌파 도중 발베르데가 슈퍼 태클을 선보였다.

 

재밌는 건 이후 발베르데의 행동이었다.

 

이강인 앞에서 거칠게 포효하는 모습을 보였다.

태클 자체가 워낙 훌륭했던 상황.

발베르데 입장에선 팀 사기를 높이기 위한 행동이었다.

'brfootball' 트위터
'brfootball' 트위터

반면 이천수는 발베르데의 포효에 부정적 의견을 보냈다.

굳이 앞에서 저럴 필요가 있었냐는 이유에서다.

'감스트' 아프리카TV 방송화면
'감스트' 아프리카TV 방송화면

한국 입장에서 이천수의 이 말 자체는 이해가 된다.

반대로 우루과이 입장에선 팀 사기를 고취시키기 위한 행동.

보는 이에 따라 의견이 갈릴 수 있겠다.

'MadridXtra' 트위터
'MadridXtra' 트위터

아무튼 이 장면과 별개로 우루과이전에서 선전한 대표팀.

발베르데 역시 몇 차례 번뜩였지만 기대만큼 보여주진 못했다.

'AJE_Sport'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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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경기력으로 획득한 승점 1점.

다가올 두 경기에서도 멋진 경기 보여주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BS'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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