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역전승을 무려 점수까지 정확하게 때려 맞추며 최고 축잘알이 된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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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역전승을 무려 점수까지 정확하게 때려 맞추며 최고 축잘알이 된 해설위원
  • 이기타
  • 발행 2022.11.24
  • 조회수 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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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추면 축잘알, 틀리면 어그로에서...

지난 조 편성 당시 좌절을 맛보게 된 일본.

월드컵 시작도 전부터 암울한 기운이 드리웠다.

유럽 강팀 독일과 스페인을 모두 상대하며 16강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첫 경기 상대로 결정된 건 독일.

일본 입장에선 2018년 한국의 기적을 반복하고 싶어했다.

'ESPNFC'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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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독일은 역시나 강했다.

전반 귄도안의 PK 선제골로 승기가 기우나 싶었다.

'sportsbriefcom'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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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게 웬 걸.

계속된 독일의 맹공을 잘 버텨내며 도안 리츠의 동점골이 터졌다.

'goal'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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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아사노가 독일을 침몰시키며 역전골까지 성공시켰다.

'brfootball' 트위터
'brfootball' 트위터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일본의 2-1 역전승.

사우디에 이어 또 한 번의 카타르 월드컵 최대 이변이 발생했다.

'KBS2' 중계화면
'KBS2' 중계화면

실제로 축구 전문가들 역시 대부분 이를 예상하지 못했다.

KBS 중계진 대부분이 독일의 승리 혹은 무승부를 점쳤다.

'KBS2' 중계화면
'KBS2' 중계화면

축잘알 한준희, 임형철 해설위원도 독일의 승리를 점친 상황.

하지만 단 한 명, 남들이 O를 외칠 때 X를 외쳤다.

주인공은 조원희 해설위원.

나홀로 일본의 2-1 승리를 주장했다.

'KBS2' 중계화면
'KBS2' 중계화면

완벽하게 적중한 일본의 승리.

맞추면 축잘알, 틀리면 어그로였는데 축잘알로 등극했다.

그와 동시에 일본의 선전을 예상한 건 조원희만이 아니다.

'침착맨' 유튜브
'침착맨' 유튜브

얼마 전 일본을 상대로 독일의 화풀이를 예상한 배성재 아나운서.

이 의견에 박지성이 반박했다.

'침착맨' 유튜브
'침착맨' 유튜브

화풀이할 정도로 차이가 나지 않을 것 같다는 박지성의 의견.

실제로 박지성의 의견 역시 제대로 적중했다.

'sugurugetowo' 트위터
'sugurugetowo' 트위터

한편 첫 경기부터 지각 변동을 일으킨 일본의 기적승.

다가올 두 경기에서 예상을 깨고 16강에 오를 수 있을지 지켜보자.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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