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듯해서 더 소름..." 한 축구팬이 예측한 카타르 월드컵 이후 '한국 대표팀' 지옥의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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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듯해서 더 소름..." 한 축구팬이 예측한 카타르 월드컵 이후 '한국 대표팀' 지옥의 시나리오
  • 이기타
  • 발행 2022.11.10
  • 조회수 2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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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4년 뒤 이 글이 성지가 되지 않길 바래본다.

어느덧 코앞으로 다가온 카타르 월드컵.

사실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기대감보단 우려의 시선이 더 많다.

당장 벤투 감독 역시 팬들의 신뢰를 얻지 못했다.

한 축구팬은 벌써부터 카타르 월드컵 이후를 걱정했다.

여기서 나아가 월드컵 이후 시나리오 작성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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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상 월드컵 말아먹은 것으로 보이는 타이틀.

결과와 관계없이 벤투 감독은 계약 만료로 대표팀을 떠나게 됐다.

곧바로 협회 측에선 벤투 감독 대체자 찾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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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부터 지단까지 내로라하는 이름들이 거론됐다.

당연히 한국 대표팀 사정상 허무맹랑한 얘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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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유명 감독들의 거절 세례.

S급 감독들 입장에서도 굳이 한국에 올 이유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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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눈을 조금씩 낮추기 시작한 협회.

하지만 한창 유럽 중심에 있는 감독들을 설득하기엔 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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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대체자를 찾으며 귀국한 이용수 위원장.

여러 추측이 나돈 끝에 '드또보도모탄' 감독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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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탄 감독의 주요 이력은 무리뉴 감독 이태리 통역사.

그렇게 한국 대표팀 감독의 데뷔전 맛집 우즈벡을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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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데뷔전 승리로 사뿐하게 시작한 한국 대표팀 커리어.

아시안컵 우승을 꿈꿨지만 이번에도 8강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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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월드컵 예선에서도 부진이 이어졌다.

중동 침대 축구에 당하며 국민들도 분노하기 시작했다.

 

결국 멘탈 나가며 경질된 모탄 감독.

협회 측에선 월드컵을 얼마 남지 않은 시점 소방수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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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소방수로 투입된 건 김상식 감독.

역시나 데뷔전 맛집 우즈벡과 예선 경기에서 월드컵 진출을 확정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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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월드컵을 앞두고 또 한 번 반복되는 미래.

어딘가 많이 본 것 같은 시나리오다.

부디 4년 뒤 이 글이 성지가 되지 않길 바래본다.

 

움짤 출처 : 'JTBC'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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