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절대 강자로 군림했던 전북 현대.

하지만 올 시즌은 준우승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초반부터 울산과 격차가 벌어졌고, 끝내 추격에 실패했다.

 

 

그래서 더욱 절실했던 FA컵 우승 트로피.

1차전 FC서울 원정을 2-2로 비기며 2차전 홈경기 승리를 노렸다.

 

 

그와 동시에 전북의 우승을 보러 레전드 한 명이 등판했다.

주인공은 전북 레전드 공격수 이동국.

 

 

전북에서 K리그 역사를 쓴 이동국의 등장.

중계 화면에도 이동국의 모습이 잡혔다.

 

 

그런데 그 옆에서 눈길을 끈 미모의 여성.

한눈에 보기에도 미모가 범상치 않다.

주인공은 이동국 딸 이재시 양이다.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랑을 받은 5남매.

벌써 재시 양은 어엿한 중학생이 되며 폭풍 성장했다.

 

 

아버지 외모를 물려받아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재시 양.

모델을 꿈꾸며 벌써부터 여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공교롭게 중계 화면에서 볼 수 있었던 재시 양의 근황.

그 사이 전북은 조규성의 멀티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리그 준우승은 아쉽지만 FA컵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 전북.

이동국 부녀에게도 좋은 기억을 선물했다.

 

 

이어진 전북의 트로피 시상식.

이동국 역시 관중석에서 이를 뿌듯하게 지켜봤다.

 

 

경기 후 SNS를 통해 직관 인증을 남긴 이동국.

재시 양이 아버지가 다시 뛰면 안 되냐며 졸랐던 모양이다.

 

 

그 와중에 집중해야 할 태그.

FC서울 팬들이 예민해하는 이름 바꿔 부르기를 시전했다.

참고로 이 팬들, 다른 별명은 참아도 '서울FC'는 못참는다.

 

 

아무튼 축구장에서 볼 수 있어 반가웠던 이동국 부녀의 모습.

앞으로도 각자 위치에서 멋진 활약 보여주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TV조선' 중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