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고 있는 김민재의 맹활약.

빅리그 적응기도 생략한 채 매 경기를 씹어먹고 있다.

심지어 리그 뿐 아니라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활약이 이어졌다.

 

 

리버풀전에서 살라, 누녜스, 디아스 등 주요 공격진을 틀어막은 김민재.

팀까지 승리하며 대어 리버풀을 잡는 데 성공했다.

 

 

이어진 레인저스와 조별리그 2차전.

또 한 번 김민재의 쇼타임이 시작됐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어디서나 등장했다.

특히 김민재에게 전담 마크당한 공격수 모렐로스는 정신을 못차렸다.

 

 

패스가 애매하면 모조리 김민재에게 차단당했다.

피지컬까지 압도적이라 상대 입장에선 지옥이 따로 없었다.

 

 

봐도 봐도 놀라운 김민재의 수비 방법.

피지컬에 수비 지능까지 좋아 사기 캐릭터가 따로 없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전반 막판 태클 장면.

미리 상대의 패스 방향을 예측하며 정확한 타이밍에 태클로 끊었다.

 

 

김민재의 센스와 수비 지능을 엿볼 수 있었던 장면.

후반에도 김민재의 활약은 압도적이었다.

 

 

공중볼은 물론이고 팀 동료의 애매한 볼처리도 커버해주는 집중력.

모렐로스는 후반에도 김민재의 벽에 가로막혔다.

 

 

두 번 연속 모렐로스를 끝까지 따라가 막아내는 김민재.

그런가 하면 빌드업 장면에서도 꽤 기여했다.

 

 

특히 마지막 짤은 저 이후 나폴리의 추가골로 이어졌다.

그 사이 김민재에게 가로막히며 조기 교체 아웃된 모렐로스.

벤치에서 넋이 나간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미 리버풀 공격진도 체감한 김민재의 수비력.

매 경기 때마다 피해자(?)가 증가하고 있다.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김민재의 활약.

올 시즌 대체 얼마나 더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될 따름이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