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에서 시무룩한 '손흥민'을 위해 옆으로 자리까지 옮겨 위로하는 '후보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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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서 시무룩한 '손흥민'을 위해 옆으로 자리까지 옮겨 위로하는 '후보 골키퍼'
  • 이기타
  • 발행 2022.09.05
  • 조회수 4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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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골리니에 이어 또 한 번 등장한 멘탈 코치.

토트넘 내에서도 돋보이는 손흥민의 친화력.

실력에 친화력까지 모두 갖춰 지금까지 사랑받을 수 있었다.

지난 시즌 손흥민 득점왕 과정에서 보여준 동료들의 헌신이 그 예다.

 

 

특히 재밌는 건 후보 골키퍼와의 관계다.

이전부터 가자니가, 조 하트 등 후보 골키퍼들과도 돈독한 관계를 자랑했다.

 

'SPOTV' 중계화면
'SPOTV' 중계화면

 

그중에서도 가장 손흥민과 돈독한 사이를 자랑한 건 골리니였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 임대되며 한 시즌 간 동료로 활약한 바 있다.

 

Football London
Football London

 

불과 한 시즌 활약했음에도 유독 특별한 사이를 자랑한 두 사람.

골리니가 후보 골키퍼였던 관계로 벤치에서 두 사람의 장난이 자주 포착됐다.

 

 

 

골리니에서 꼴리니가 돼버린 모습.

그런가 하면 손흥민이 화가 났을 땐 멘탈 코치 역할까지 수행했다.

 

 

 

하지만 1년 만에 골리니가 피오렌티나로 떠나며 공백이 생긴 손흥민의 벤치 메이트.

이 공백을 곧바로 포스터가 메우러 달려왔다.

 

Tottenham Hotspur
Tottenham Hotspur

 

오랫동안 사우스햄튼에서 활약했던 포스터.

올 시즌 요리스의 후보 골키퍼로 토트넘에 입성하며 손흥민과 곧바로 돈독해졌다.

 

'HAG4K' 트위터
'HAG4K' 트위터

 

최근 풀럼전에서도 득점에 실패하며 시무룩하게 벤치로 들어온 손흥민.

그런 손흥민을 포스터가 말없이 지켜봤다.

 

 

 

손흥민이 벤치에 앉을 때까지 시선을 떼지 않았다.

그러더니 잠시 후 결단을 내렸다.

 

 

 

굳이 자리를 건너와 손흥민 옆에 앉았다.

이후 포스터는 손흥민을 토닥이며 위로했다.

 

 

 

지난 시즌 골리니에 이어 또 한 번 등장한 멘탈 코치.

하지만 훈련 때는 달랐다.

 

'엠빅뉴스' 유튜브
'엠빅뉴스' 유튜브
'엠빅뉴스' 유튜브
'엠빅뉴스' 유튜브
'엠빅뉴스' 유튜브
'엠빅뉴스' 유튜브

 

손흥민의 슈팅을 매번 막아내며 자비가 없었다.

아무래도 실력과 멘탈 모두 관리해주는 모양이다.

 

ODT
ODT

 

손흥민보다 4살 많은 형님 포스터.

앞으로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좋은 관계 이어가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동현kldh', '풋볼이라 Football is Life' 유튜브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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