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다, 지쳐..." 훈련장에 수염 덥수룩해져 나타난 '손흥민'의 예상치 못한 비주얼 근황
상태바
"지친다, 지쳐..." 훈련장에 수염 덥수룩해져 나타난 '손흥민'의 예상치 못한 비주얼 근황
  • 이기타
  • 발행 2022.08.26
  • 조회수 58749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아버지의 모습이 아른거린다.

지난 시즌 득점왕으로 커리어 정점을 찍은 손흥민.

이후 손흥민의 일정은 쉴 틈이 없었다.

득점왕과 동시에 곧바로 한국 대표팀 평가전을 위해 귀국했다.

 

 

평가전 4연전에 모두 선발 출전해 주장으로 맹활약했다.

소화한 시간만 해도 360분이 넘었다.

 

'thekfa' 인스타그램
'thekfa' 인스타그램

 

이집트전이 끝나고 아예 손흥민은 드러누웠다.

좀처럼 힘든 기색을 보인 적이 없었기에 더욱 이례적 모습이었다.

 

 

 

 

이후 손흥민에게 잠시나마 찾아온 휴식 시간.

그조차도 손흥민은 훈련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짧은 휴식이 끝나고 곧바로 찾아온 토트넘의 방한.

당초 널널한 일정을 예상했지만 콘테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방한 일정부터 곧바로 지옥 훈련을 시작했다.

손흥민 뿐 아니라 모든 토트넘 선수들이 지옥을 맛봤다.

 

'Route1futbol' 트위터
'Route1futbol' 트위터

 

초반 PL 일정에서 2승 1무로 순항 중인 토트넘.

하지만 경기 내용을 보면 토트넘 대부분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다.

손흥민 역시 3경기에서 1도움에 그치고 있다.

비단 손흥민 뿐 아니라 토트넘 선수단의 몸 자체가 이전과 다르다.

 

'LigaCoreana' 트위터
'LigaCoreana' 트위터

 

결국 울브스전에서도 무득점에 그치며 교체 아웃된 손흥민.

빠져나오는 길에서도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이제 다가올 노팅엄 포레스트전을 준비하고 있는 토트넘 선수단.

다시 한 번 훈련으로 경기 준비에 한창이다.

 

Tottenham Hotspur
Tottenham Hotspur

 

훈련 사진에서도 역력하게 느낄 수 있는 손흥민의 지친 모습.

수염까지 자라서 더 헬쑥해 보인다.

 

Tottenham Hotspur
Tottenham Hotspur

 

마치 영혼이 빠져나간 듯한 훈련 사진.

손흥민의 나이가 만으로도 30줄에 들어선 걸 감안하면 지칠 만도 하다.

게다가 일정 자체도 지치지 않으면 그게 이상하다.

 

Tottenham Hotspur
Tottenham Hotspur

 

물론 지금 당장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콘테 감독이 인테르에서 우승할 당시에도 초반 선수들의 움직임은 무거웠다.

하지만 리그 중반기를 넘어서며 체력 훈련이 빛을 발했다.

결국 슬로우 스타트는 어느 정도 의도된 셈이다.

 

Tottenham Hotspur
Tottenham Hotspur

 

그 와중에 지금 당장 너무나도 지쳐보이는 손흥민의 모습.

여기서 아버지의 모습이 아른거린다.

이걸 보니 또 한 번 DNA의 위엄을 느끼게 된다.

 

'스포츠머그 - SPORTSMUG' 유튜브
'스포츠머그 - SPORTSMUG' 유튜브

 

아무튼 초반 부진에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손흥민의 상황.

물론 걱정도 이해는 가지만 어느 순간 다시 한 번 살아나있을 거다.

앞으로 다가올 경기에서 또 한 번 증명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움짤 출처 : '만돌 TV' 유튜브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