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종료 후 자신에게 다가오는 애착 인형 '황희찬'을 발견한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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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 자신에게 다가오는 애착 인형 '황희찬'을 발견한 '손흥민'
  • 이기타
  • 발행 2022.08.21
  • 조회수 7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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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계속될 두 사람의 맞대결.

손흥민 이후 오랜만에 나온 한국인 PL 리거 황희찬.

최고 무대에서 나란히 활약하고 있는 두 사람.

PL 입성 후 코리안 더비도 종종 확인할 수 있었다.

 

 

황희찬의 입성 후 오랜만에 나온 코리안 더비.

물론 그에 앞서 황희찬은 손흥민의 오랜 애착 인형이었다.

 

'SBS' 뉴스화면
'SBS' 뉴스화면

 

냉장고에 물을 챙겨두지 않아 잔소리 들을 때부터 심상치 않았다.

하루는 황희찬이 여진구 닮았다고 하자 손흥민의 잔소리가 이어졌다.

 

'KFATV_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튜브
'KFATV_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튜브

 

대표팀 경기 때마다 황희찬을 끼고 다니는 손흥민.

드디어 올 시즌 처음으로 두 사람의 코리안 더비가 예고됐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리그 3라운드에서 마주친 토트넘과 울브스의 맞대결.

아쉽게도 황희찬이 앞선 2경기와 달리 벤치로 향하며 선발 대결은 무산됐다.

 

 

 

반면 손흥민은 선발로 투입되며 고군분투했다.

다만 크게 소득은 없었던 경기.

 

'LigaCoreana' 트위터
'LigaCoreana' 트위터

 

후반 들어 콘테 감독은 손흥민 교체 아웃을 결정했다.

결국 두 사람의 직접 맞대결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공교롭게 손흥민 교체 아웃 이후 얼마 되지 않아 모습을 드러낸 황희찬.

직접 맞대결은 아니어도 두 사람이 모두 한 그라운드를 밟았다.

 

 

 

끝까지 토트넘을 몰아친 울브스.

동점골을 노렸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하며 토트넘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thespursweb' 트위터
'thespursweb' 트위터

 

경기 종료 후 벤치에서 인사하기 위해 나온 손흥민.

그때 황희찬이 손흥민에게 다가왔다.

 

 

 

애착 인형을 발견하고 살포시 안아준 손흥민.

황희찬 역시 손흥민에 이어 벤탄쿠르와도 인사를 나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코리안 더비.

사실 두 사람을 한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는 것만으로 흐뭇하다.

 

'AsianFootballs' 트위터
'AsianFootballs' 트위터

 

앞으로도 계속될 두 사람의 맞대결.

다음 맞대결 땐 두 사람이 모두 선발로 투입돼 맹활약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동현kldh' 유튜브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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