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미쳤어" 토트넘전 맹활약에 이어 미친 플레이로 또 한 번 팬들을 놀라게 한 '양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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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미쳤어" 토트넘전 맹활약에 이어 미친 플레이로 또 한 번 팬들을 놀라게 한 '양현준'
  • 이기타
  • 발행 2022.07.17
  • 조회수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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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전 맹활약은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대부분 토트넘 선수들에 관심이 쏠렸던 팀 K리그와의 맞대결.

하지만 이 경기에서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유망주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02년생 윙어 양현준.

 

 

지난 시즌 2군 무대를 거쳐 올 시즌 본격적으로 강원 1군에 자리잡았다.

4월과 6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까지 타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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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전을 앞두고 콘테 감독에게 "저 선수 괜찮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던 그의 각오.

양현준은 적어도 팬들에게 확실한 임팩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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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선수들을 상대로 보여준 저돌성과 돌파력.

경기 후 양현준을 향한 관심이 쏟아졌다.

약 이틀 간 100장에 가까운 유니폼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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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진 수원FC전.

이 경기 주인공은 단연 양현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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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은 이 경기에서 또 한 번 주인공이 됐다.

자신을 향한 관심에 완벽히 부응했다.

 

 

 

전반 힐킥으로 터트린 선제골.

양현준의 감각을 엿볼 수 있는 득점이 터졌다.

 

 

 

후반에도 양현준의 뒷공간 침투는 계속해서 위협적이었다.

득점엔 실패했어도 충분히 양현준의 장점이 드러났다.

 

 

 

그렇게 2-2로 팽팽했던 경기 흐름.

이 흐름을 또 한 번 양현준이 깨부쉈다.

 

 

 

침착하게 골키퍼 키를 넘기며 성공시킨 득점.

이어 후반 종료 직전엔 이정협에게 어시스트로 쐐기골까지 기여했다.

 

 

 

2골 1도움으로 토트넘전 맹활약은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한 양현준.

세레머니 도중 광고판에 올라가는 모습도 있었다.

공교롭게 소속팀 최용수 감독 역시 전광판에 올라갔다 떨어진 기억이 있었다.

결국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 질문을 받고 웃참에 실패했다.

 

 

 

이 모습을 보니 영락없는 02년생이다.

하지만 그라운드에서의 활약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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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돌성, 돌파력과 달리 단점으로 지적되던 결정력.

올 시즌 양현준이 단점마저 개선하고 본격적인 스타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앞으로 활약을 더욱 기대해보자.

 

움짤 출처 : 1차 - 'IB SPORTS' 중계화면, 2차 - 펨코 "김소정",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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