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일기 사용한 'PSG'에게 바로 연락하며 재빠르게 사태를 해결한 프랑스 출신 명예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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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 사용한 'PSG'에게 바로 연락하며 재빠르게 사태를 해결한 프랑스 출신 명예 한국인
  • 이기타
  • 발행 2022.07.17
  • 조회수 31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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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대처 덕분에 곧바로 해결된 사태.

연이은 명문 구단의 방한으로 뜨거워진 열기.

브라질 대표팀에 이어 세비야, 토트넘까지.

한국 축구팬들에겐 최고의 날들이 이어졌다.

 

 

방한한 스타들의 팬서비스 역시 훌륭했다.

세비야와 토트넘 선수들 모두 잊지 못할 기억을 안겼다.

 

talkSPORT
talkSPORT

 

방한 직후 팬서비스는 물론 경기력까지.

토트넘 역시 기대 이상의 모습으로 팬들에게 만족감을 안겼다.

 

Evening Standard
Evening Standard

 

한편 옆나라 일본에도 특급 스타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PSG의 일본 투어가 성사되며 메시, 음바페, 네이마르 등 스타들이 모두 방문한다.

 

PSG
PSG

 

J리그 3팀과 예정된 친선경기.

PSG 역시 일본 투어 홍보에 한창이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욱일기가 게재되고 말았다.

 

 

 

영상 속 확연하게 드러난 욱일기.

한국인들에게 예민할 수밖에 없는 주제 중 하나다.

 

'PSG_inside' 트위터
'PSG_inside' 트위터

 

이 사실이 알려지며 당황한 한국 팬들.

그 사이 한 인물이 해결사로 등장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영상 확인과 동시에 PSG 구단으로 보낸 연락.

주인공은 프랑스 출신 배우 파비앙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올해 3월 영주권까지 따며 사실상 대한 외국인이 된 파비앙.

당연히 한국의 역사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다.

게다가 자국 구단의 실수라 파비앙 입장에서도 난감했던 상황.

 

MBC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MBC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그래도 파비앙의 빠른 대처 덕분에 곧바로 해결된 사태.

영상이 올라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PSG 측에선 곧바로 영상을 내렸다.

 

'PSG - Paris Saint-Germain' 유튜브

 

여기서 끝이 아니다.

구단 측에서도 한국 팬들에게 사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아무리 무지 때문이라도 용납할 수 없는 욱일기 사용.

그래도 빠른 대처를 보여준 건 불행 중 다행이다.

 

AS
AS

 

그 과정에서 빛났던 파비앙의 대처.

이쯤이면 그냥 한국인 인정이다.

 

움짤 출처 : 'PSG_inside' 트위터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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