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매치 첫 경기부터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긴 토트넘 선수단.

경기력과 팬서비스 모두 뭐 하나 부족한 게 없었다.

현장에 직관한 팬들 뿐 아니라 중계로 시청한 팬들까지 모두 만족시켰다.

 

 

물론 경기를 앞두고 아예 걱정이 없던 건 아니었다.

당장 K리그 선수들의 일정 문제가 화두에 올랐다.

그 뿐 아니라 K리그 선수들이 조연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

 

 

여기에 '쿠팡플레이' 독점 중계가 결정된 상황.

서버 문제를 포함해 중계 화면에 대한 우려도 이어졌다.

 

 

하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니 이 우려는 기우였다.

당장 전광판 광고 화면부터 깔끔 그 자체였다.

 

 

팬들은 쿠팡, 스퍼스, AIA 광고 정도만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유벤투스 방한 당시 토토 광고가 나온 것과 비교하면 훨씬 쾌적했다.

 

 

우려했던 서버 문제 역시 없었다.

한 차례도 끊기는 바 없이 모든 팬들에게 쾌적한 중계 화면을 선사했다.

 

 

심지어 그 흔한 하프타임 광고도 없었다.

경기장 행사까지 송출하며 집관 팬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했다.

 

 

K리그 마스코트 행사 역시 제법 신박했다.

우려했던 K리그 선수들의 조연 사태 역시 없었다.

오히려 몇몇 선수들은 주인공급 존재감을 과시했다.

K리그 팬들에게도 충분히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경기가 됐다.

 

 

경기 후엔 바로 끊지 않고 인터뷰까지 모두 송출한 쿠팡 플레이.

현장 직관 팬들에게도 K리그 관련 기념품을 제공했다.

 

 

특히 선착순 1,000명에게 지급된 K리그 관련 기념품.

티셔츠, 볼캡, 부직포백 등 퀄리티도 제법 훌륭했다.

 

 

토트넘 방한 매치지만 K리그 팬들까지 신경쓴 쿠팡 측.

와우 회원들에게 할인 쿠폰까지 뿌렸다.

 

 

토트넘 관련 용품 판매로 물 들어올 때 노까지 저었다.

방한 매치 스폰서의 교과서를 제대로 선보였다.

 

 

향후 K리그 뿐 아니라 MLS 등 해외 축구 진출까지 적극적으로 노리는 상황.

앞으로 축구 팬들에게 또 하나의 좋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Coupang Play' 중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