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일주일 간 이어질 슈퍼 스타들의 방한 일정.
브라질에 이어 또 한 번 스타 플레이어들이 한국을 찾았다.
첫 번째로 한국을 찾은 건 세비야다.
라키티치, 오캄포스, 라멜라 등 유명 선수들의 방한에 많은 팬들이 몰렸다.
이번 방한 기간 K-팝 체험, 한국어 교육 등 알찬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어 국내 최고 인기 구단 토트넘까지 한국을 찾았다.
손-케 듀오를 볼 수 있단 소식에 수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무엇보다 기대되는 두 팀의 매치업.
한국에서 토트넘과 세비야의 맞대결을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이제 경기를 앞두고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 두 팀.
하지만 날씨가 습해도 너무 습한 요즘.
먼저 훈련에 들어간 세비야가 한국 날씨의 매운 맛을 봤다.
젖은 수건을 뿌려도 가시지 않는 더위.
더운 건 둘째 치고 너무 습해서 선수들도 숨이 턱턱 막혔다.
토트넘 선수단 역시 마찬가지였다.
입국 당일부터 고양에서 훈련에 들어간 토트넘 선수들.
역시나 토트넘 선수들 역시 한국 날씨에 정신을 못차렸다.
케인의 표정에서 습한 날씨가 그대로 전해졌다.
쿨루셉스키 역시 마찬가지였다.
동공이 풀린 채로 흠뻑쇼를 실시했다.
한국인들도 쉽게 적응하기 힘든 날씨의 연속.
하지만 모두가 적응하지 못한 건 아니었다.
다들 힘들어하는 와중에도 혼자 기뻐보인 손흥민의 모습.
이미 한국에서 더운 날씨에도 아침 러닝을 하며 적응 완료했다.
적어도 손흥민 표정만 보면 쾌적한 날씨다.
여기에 이 선수 역시 제법 평온했다.
주인공은 히샬리송.
이게 바로 두 번째 방한 짬이다.
아무튼 습한 날씨에 훈련하며 고생하고 있는 선수들.
다치지 말고 한국에서 좋은 추억 쌓고 가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pursOfficial'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