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曰 "토트넘과 매치가 결정된 이후 아쉬움이 있었어요, 왜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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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曰 "토트넘과 매치가 결정된 이후 아쉬움이 있었어요, 왜냐하면..."
  • 이기타
  • 발행 2022.07.11
  • 조회수 3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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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은 한다. 승카콜라.

마침내 한국을 찾아온 토트넘 선수단.

슈퍼 스타들을 한국에서 볼 수 있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이 들떴다.

입국장에도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이 몰렸다.

 

 

브라질에 이어 또 한 번 이어진 스타 선수들의 방한.

팀 K리그와 맞대결 역시 큰 기대감을 받고 있다.

 

'SpursOfficial'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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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맞대결을 앞두고 팀 K리그 역시 명단을 발표했다.

스타 선수들이 대거 발탁됐지만 가장 주목을 받는 건 이승우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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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이적 후 연일 계속되고 있는 이승우의 맹활약.

어느덧 시즌 9호골로 두 자릿수 득점을 코앞에 두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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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FC서울전에서도 팀의 대역전극 시발점이 됐다.

0-2로 뒤진 후반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결국 후반 4-3으로 역전승에 성공한 수원FC.

이승우의 폼은 그야말로 절정에 달해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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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전에서도 기대되는 이승우의 활약.

하지만 FC서울전 이후 이승우는 토트넘전에 부정적 의견을 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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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전은 생각 해보지 않았다."

"K리그가 중요하다. 서울, 강원전 중요성을 알기에 이 두 경기에 집중했다."

"당연히 좋은 경기고, 기회다."

"이런 경기를 뛴다는 게 좋고, 손흥민을 한국 팬이 보고, 토트넘과 이벤트 대회를 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선수 입장에서 일정 부분이 아쉽다."

"정말 덥고 습한 일정에서 열심히 뛰는데 기간 면에서 선수들과 협의가 없었다."

"연맹의 일처리가 아쉽다."

"재정적인 것도 좋지만, 선수들은 항상 피해를 보고 힘들다."

"매번 고생하는 게 개인적으로 아쉽다."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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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에 대해서도 일침을 던졌다.

"올 시즌 계속 반복되고 있다."

"호텔에서 합숙하고, 경기하고."

"우리 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힘들 거다."

"힘든 몸으로 뛰다보니 다칠 때도 있는데 줄었으면 한다."

"밖에서 보면 답답할 수도 있지만 피로가 쌓이다보니 힘들고 지쳤다."

 

 

 

덥고 습한 날씨에 점점 지쳐가고 있는 선수들.

그 와중에 토트넘전 일정이 부담가는 건 사실이다.

더구나 선수들과 협의가 없었다는 점에서 더욱 아쉽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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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토트넘전 자체는 충분히 기대되고, 좋은 기회다.

이걸 부정하려는 건 아니다.

하지만 굳이 상대가 K리그 올스타였어야 하느냐는 건 다른 문제다.

여기서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였지 않느냐는 반문도 나올 수 있다.

이 역시 이승우의 인터뷰로 반박이 된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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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윤 역시 이미 방송에서 이 문제를 지적했던 상황.

K리그 팬들 역시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지적한 문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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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상황 속에서도 계속해서 일정을 소화한 선수들.

어쨌든 결정된 매치인 만큼 다치지 말고 좋은 모습 보여주고 오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JTBC GOLF&SPORTS'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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