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나온 그 표정..." 결정적 찬스에서 '손흥민'을 극대노하게 만든 '호이비에르'의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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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나온 그 표정..." 결정적 찬스에서 '손흥민'을 극대노하게 만든 '호이비에르'의 플레이
  • 이기타
  • 발행 2021.12.03
  • 조회수 1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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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손흥민의 웃음을 되찾게 한 건 레길론이었다.

토트넘 팬들에게 누구보다 사랑받고 있는 손흥민.

실력 뿐 아니라 성격 역시 인싸 그 자체다.

심지어 토트넘 구단 직원들 대부분과 친할 정도다.

 

 

특히 현지 팬들이 사랑하는 손흥민의 웃음.

언제나 밝은 표정을 짓는다며 열광한다. (feat. 하회탈)

 

'SPOTV' 중계화면
'SPOTV' 중계화면

 

하지만 우리 국내 팬들은 알고 있다.

손흥민의 표정이 꽤나 다양하다는 걸.

 

'SPOTV' 중계화면
'SPOTV' 중계화면

 

"시시해서 미쳐버리겠다"는 이 표정.

그중에서도 메인은 단연 '그 표정'이다.

 

'KBS2' 중계화면
'KBS2' 중계화면

 

그동안 국가대표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었던 이 모습.

최근 국가대표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며 점차 사라졌다.

 

'MBC' 중계화면
'MBC' 중계화면

 

국가대표에서 사라진 '그 표정'은 토트넘에서 부활했다.

특히 누누 감독 시절 자주 찾아볼 수 있었다.

 

'MBC' 중계화면
'MBC' 중계화면

 

손흥민의 '그 표정'이 나오면 팀적으로 좋은 징조가 아니다.

대체로 경기가 안 풀리거나 손흥민이 부진할 때 나오기 때문.

 

토트넘 트위터
토트넘 트위터

 

그래도 콘테 감독 부임 후 사라진 손흥민의 그 표정.

최근 브렌트포드전에서 간만에 부활했다.

 

 

 

결정적 찬스에서 옆그물을 맞춘 호이비에르의 슈팅.

슈팅도 좋은 시도였지만 손흥민에게 내줘도 무방했다.

물론 결과론적인 이야기다.

 

 

 

손흥민 입장에서도 충분히 아쉬울 법했던 장면.

'그 표정' 부활과 함께 호이비에르에게 아쉬움을 표했다.

 

'SPOTV' 중계화면
'SPOTV' 중계화면

 

그러자 민망해진 호이비에르.

잠시 후 손흥민의 웃음을 되찾게 한 건 레길론이었다.

 

 

 

손흥민의 폭풍 스프린트에 결실을 맺어준 레길론.

득점 직후 손흥민의 하회탈이 다시 한 번 부활했다.

 

토트넘 트위터
토트넘 트위터

 

토트넘과 국가대표 팬들에겐 보고 싶지 않을 손흥민의 '그 표정.'

앞으로는 하회탈만 가득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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