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날 국대 핵심 자원..." 알고보니 '랑닉 감독'이 직접 유럽으로 모셔왔던 '한국인' 특급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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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국대 핵심 자원..." 알고보니 '랑닉 감독'이 직접 유럽으로 모셔왔던 '한국인' 특급 유망주
  • 이기타
  • 발행 2021.11.28
  • 조회수 4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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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닉 감독의 안목은 여기서도 빛을 발했다.

솔샤르 감독의 뒤를 이어 부임하게 될 랑닉 감독.

정식 감독은 아니고 임시 감독으로 한 시즌을 책임질 예정이다.

이후엔 디렉터로 부임해 맨유를 이끈다.

 

 

사실 맨유 팬들이 기대하고 있는 건 랑닉의 디렉터 역할이다.

워낙 디렉터로 훌륭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

 

Daily Express
Daily Express

 

물론 감독으로도 나쁘다 보기엔 어려웠다.

랑닉 감독의 축구 철학을 제자 투헬, 나겔스만 등이 이어갔다.

 

BBC
BBC

 

포백 시스템, 게겐 프레싱 역시 랑닉 감독이 1990년대부터 주장한 전술이다.

그와 동시에 랑닉 감독의 선수 보는 안목 역시 남다르다.

 

TEAMtalk
TEAMtalk

 

그동안 랑닉 감독이 디렉터로 부임하며 영입한 선수들.

비싼 돈을 들여 영입한 것도 아니다.

베스트 11만 나열해도 이정도다.

 

The Sun
The Sun

 

특히 잘츠부르크와 라이프치히 디렉터 시절 남다른 안목을 보였던 랑닉 감독.

재밌는 건 그 시절 한국인 선수와도 연관이 있다는 사실.

 

WELT
WELT

 

2015년 1월, 랑닉 감독이 잘츠부르크와 라이프치히 디렉터를 겸하던 시절.

그의 레이더망에 한 고등학생 선수가 들어왔다.

대충 짐작했을 거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주인공은 포철고에 재학 중이던 황희찬. ( * 포항 팬은 잠시 뒤로 가기 )

당시 잘츠부르크 디렉터로 랑닉이 황희찬 영입을 주도했다.

랑닉이 직접 밝힌 황희찬 영입 이유다.

"황희찬은 대한민국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이다."

"많은 팀의 관심을 받았음에도 우리 팀을 선택해 기쁘다."

"우리가 원하는 기술과 재능을 가진 선수다."
 

잘츠부르크
잘츠부르크

 

특히 전방 압박과 저돌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던 황희찬.

이 영입을 주도한 뒤 2015-16 시즌 랑닉은 라이프치히 감독으로 부임했다.

 

ESPN
ESPN

 

그때까지만 해도 2부리그에 있었던 라이프치히.

랑닉 감독의 지도 하에 1부리그 승격을 이뤄냈다.

 

 

 

승격 직후 세레머니에서 맥주 세례 직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사건도 유명하다.

한편 황희찬이 이후 어떻게 됐는진 우리가 더 잘 알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와 울브스 모두에서 핵심 선수로 성장한 상황.

랑닉 감독의 안목은 여기서도 빛을 발했다.

 

Goal.com
Goal.com

 

이제부터 맨유에서 발휘될 랑닉 감독의 능력.

과연 랑닉 감독이 맨유의 부활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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