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에서도 본건데?" 토트넘 상대로 골문 비우고 나온 '상대 골키퍼'의 상상도 못한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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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에서도 본건데?" 토트넘 상대로 골문 비우고 나온 '상대 골키퍼'의 상상도 못한 플레이
  • 이기타
  • 발행 2021.11.05
  • 조회수 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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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퇴장, 2난입.

콘테 감독 체제에서 첫 출발을 알린 토트넘.

마침내 찾아온 콘테 감독의 데뷔전.

유로파 컨퍼런스 조별리그에서 비테세를 맞이하게 됐다.

 

 

첫 출발을 상당히 훌륭했다.

순식간에 손흥민, 모우라, 케인이 연속골을 터트렸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전반부터 잡게 된 3-0 리드.

하지만 토트넘은 불과 전반이 끝나기도 전 2실점을 허용했다.

 

비테세 트위터
비테세 트위터

 

난장판이 된 토트넘 수비진.

급기야 후반 들어선 로메로가 퇴장까지 당했다.

 

 

 

 

 

이게 축구인가 싶을 콘테 감독.

흔들리는 동공에서 izi의 '응급실'이 자동 재생됐다.

 

 

 

하지만 비테세 역시 난장판에 동참했다.

앞서 경고를 수집한 도에키가 또 한 번 경고를 받았다.

 

 

 

 

자신도 모르게 나온 케인의 몸뚱아리.

그 와중에 케인은 "됐다" 싶었던 모양이다.

넘어지면서 세상 신나는 표정을 선사했다.

 

Eurosport
Eurosport

 

 

결국 퇴장을 면치 못한 도에키.

이제부터 경기는 다시 10대10.

그리고 비테세가 또 한 번 토트넘에 선물을 안겼다.

 

 

 

 

 

골문 비우고 뛰쳐나온 슈베르트 골키퍼의 펀칭 쇼.

항의할 여지도 없이 퇴장이었다.

그러고 보니 어딘가 익숙한 이 장면.

얼마 전 '뭉쳐야 찬다'에서 김동현 골키퍼가 보여준 모습이었다.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콘테 감독 데뷔전부터 3퇴장이 나온 아수라장 경기.

후반 막판 관중 두 명이 난입하며 정점을 찍었다.

 

 

 

심지어 경기 종료 후엔 잼민이마저 난입했다.

그래도 이 잼민이는 수확을 거뒀다.

요리스와 케인에게 특급 팬서비스를 받았다.

 

 

 

데뷔전부터 3퇴장, 2난입을 목격한 콘테 감독.

여기에 토트넘 수비진의 대환장 쇼까지.

 

'B/R Football'
'B/R Football'

 

앞으로 콘테 감독에게 놓여진 과제가 산더미다.

과연 위기의 토트넘을 살려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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