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초반 '호날두'의 꽃게질을 보고 '커뮤니티 회원'이 남긴 의문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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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 '호날두'의 꽃게질을 보고 '커뮤니티 회원'이 남긴 의문의 댓글
  • 이기타
  • 발행 2021.11.03
  • 조회수 4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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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 현실이 돼버린 댓글.

벼랑 끝에 몰렸던 솔샤르 감독.

만약 토트넘전에서 패할 경우 입지는 더이상 장담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위기의 솔샤르를 호날두가 건져냈다.

 

 

토트넘전 1골 1도움으로 이끈 3-0 완승.

그 결과 토트넘의 누누 감독은 경질됐고, 콘테 감독을 품에 안았다.

 

Bleacher Report
Bleacher Report

 

올 시즌 입성과 동시에 솔샤르 지킴이가 된 호날두.

이제부터 맨유에게 중요한 건 꾸준함.

하지만 아탈란타전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경기 초반 이번에도 어김없이 이어진 호날두의 꽃게질.

그러자 한 댓글러가 이 상황을 다음과 같이 예측했다.

 

에펨코리아
에펨코리아

 

초반에 온갖 욕 다 먹고 경기 결과 멀티골.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도 위기의 맨유를 살려낸 건 호날두였다.

 

 

 

아탈란타에게 이른 시간 허용한 선제골.

그 흐름을 전반 추가시간 호날두가 바꿨다.

 

 

 

기분 나쁜 하프타임을 보낼 뻔했던 맨유.

호날두가 추가시간 극적인 득점으로 팀의 분위기를 살렸다.

 

 

 

하지만 이 기쁨은 오래 가지 못했다.

또 한 번 아탈란타의 자파타에게 실점을 허용한 것.

 

아탈란타 트위터
아탈란타 트위터

 

경기 막판 패배가 아른거리던 순간.

후반 추가시간까지 이어진 아탈란타의 2-1 리드.

놀랍게도 호날두가 또 한 번 폭발했다.

 

 

 

집중력있는 슈팅으로 뚫어낸 아탈란타 골문.

이번에도 호날두가 멀티골로 경기 결과를 바꿨다.

 

 

 

호날두의 멀티골에 힘입어 조 1위 자리를 유지한 맨유.

이번에도 솔샤르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결국 또 한 번 현실이 돼버린 꽃게질 당시 댓글.

이번에도 역시나 호날두는 호날두였다.

 

'B/R Football' 트위터
'B/R Football' 트위터

 

이런 식으로 조금씩 연장되고 있는 솔샤르의 감독 수명.

무엇보다 시즌 내내 호날두의 득점 순도가 상당하다.

맨유 팬들 입장에선 웃플 상황.

과연 호날두가 언제까지 솔샤르 감독을 지켜낼지 주목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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