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익숙해진 토트넘 경기 손흥민의 MOM 선정.
하루가 멀다 하고 토트넘 내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올 시즌 역시 마찬가지다.
비교적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토트넘.
그 와중에도 손흥민의 활약은 단연 독보적이다.
재계약까지 하며 팬들에게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
충성도에 활약까지 더해지며 토트넘 에이스 역할을 공고히 했다.
최근까지도 계속된 손흥민의 맹활약.
아스톤 빌라전에서 골이 없었음에도 MOM까지 선정됐다.
비단 득점 능력 뿐 아니라 전방위적으로 빛나는 손흥민의 장점.
올 시즌 리그 6경기 3골로 득점 페이스 역시 훌륭하다.
가장 놀라운 건 최근 공개된 하나의 기록이다.
영국 '스포팅 라이프'가 발표한 공격 수치.
요약하면 '공격 효율성이 가장 높은 선수' 순위다.
최근 5년 간 전 유럽 무대에서 골 기댓값(xG값) 수치를 나열한 매체.
손흥민이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2016-17 시즌부터 손흥민에게 기대된 득점 수는 45.7골.
하지만 손흥민은 69골을 터트리며 기댓값보다 51%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위는 홀란드.
골 기댓값은 34.5였고, 총 47골을 터트렸다.
36%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이어 131.6의 골 기댓값을 기록한 메시가 3위에 올랐다.
총 득점 수는 162골로 23%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메시의 뒤를 이어 케인, 음바페, 루카쿠 등이 이름을 올렸다.
그만큼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던 손흥민.
최근 이란전에서도 훌륭한 결정력으로 팀의 무승부를 이끌었다.
다가올 뉴캐슬전 역시 득점 소식이 기대됐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에 확진된 것으로 알려진 두 명의 토트넘 선수.
손흥민과 브라이언 힐이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된 건 없다.
토트넘에게도 없어선 안 될 자원.
부디 별 탈 없이 복귀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