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넘고 급발진하며 시비를 건 학생에게 'K리그' 베테랑 선수가 진행한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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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넘고 급발진하며 시비를 건 학생에게 'K리그' 베테랑 선수가 진행한 참교육
  • 이기타
  • 발행 2021.09.22
  • 조회수 68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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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통쾌한 신광훈의 참교육.

K리그를 대표하는 더비 중 하나인 동해안 더비.

꼭 중요한 시점이면 포항이 울산의 발목을 잡았다.

이번 역시 울산에겐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었다.

 

 

한창 리그 1위를 두고 경쟁 중인 울산.

그래도 이번엔 포항을 상대로 2-1 승리에 성공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 내내 더비전답게 치열했던 양상.

특히 오세훈과 신광훈의 충돌이 눈에 띄었다.

 

 

띠동갑의 나이차를 극복한 두 사람의 신경전.

김태환이 다툼을 말리는 것도 진귀한 장면이었다.

 

 

이후에도 한 차례 이어진 두 사람의 충돌.

겉보기엔 명절날 사촌 형에게 당하고 뒹구는 잼민이의 모습이었다.

 

 

그만큼 치열했던 동해안 더비.

문제는 경기 후 발생했다.

신광훈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한 축구팬.

 

신광훈 인스타그램
신광훈 인스타그램

 

저주에 가까운 악담으로 신광훈에게 DM을 보냈다.

그러자 신광훈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해당 팬의 신상을 그대로 박제했다.

 

신광훈 인스타그램
신광훈 인스타그램

 

본인의 신상이 고스란히 드러난 인스타그램 계정.

신광훈의 참교육에 이 팬은 곧바로 머리부터 박았다.

 

신광훈 인스타그램
신광훈 인스타그램

 

알고보니 오세훈의 팬이었다는 이 사람.

두 사람의 충돌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이다.

 

신광훈 인스타그램
신광훈 인스타그램

 

계속해서 신광훈에게 싹싹 빈 이 사람.

애초에 욕설 자체가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물론 축구를 보다 보면 욕하고 싶을 때도 많다.

당연히 얄미운 선수들도 있다.

 

신광훈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비판 역시도 충분히 할 수 있다.

하지만 선수 당사자에게 달려가 저런 방식의 욕설은 옳지 못하다.

 

포항 스틸러스
포항 스틸러스

 

개인적으로 상당히 통쾌한 신광훈의 참교육.

이번 기회에 저 학생은 정신 똑바로 차리길 바란다.

 

움짤 출처 : 'JTBC GOLF&SPORTS'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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