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하고 있는 개그우먼 오나미.
고교 축구선수 출신답게 탄탄한 기본기를 가졌다.
FC 개벤져스 팀에서도 김민경과 함께 팀 에이스로 활약했다.
다만 그녀의 유일한 단점은 부상이 잦다는 것.
지난 설 특집 방송 때부터 지금까지 부상이 그녀를 괴롭혔다.
하지만 부상을 당했음에도 투지를 선보인 그녀.
다리를 절뚝이면서도 끝까지 경기를 소화했다.
그리고 이제 부상을 당해도 그녀에겐 걱정해줄 사람이 생겼다.
다름아닌 남자친구였다.
최근 방송에서 병원으로 가던 도중 걸려온 한 통의 전화.
다름아닌 남자친구였다.
통화 도중 오나미의 상태를 계속해서 걱정하는 모습.
내용도 꽤나 달달했다.
계속해서 "자기야"라는 호칭을 사용하며 걱정하는 남자친구.
앞서 말했던 대로 프로축구선수 출신이라 오나미의 상태를 더욱 잘 알고 있었다.
이후 인터뷰에서 "데뷔 후 처음 하는 연애"라고 밝힌 오나미.
만난 지는 7개월 가량 됐다고 한다.
현재는 은퇴한 것으로 알려진 오나미의 남자친구.
그 정체를 두고 많은 팬들이 궁금해 했다.
그 과정에서 별의별 선수들이 다 거론된 상황.
마침내 그 정체가 공개됐다.
주인공은 K리그 출신 박민.
2009년 경남FC에 입단해 광주FC, 강원FC, FC안양 등 여러 팀에서 활약했다.
수비수로 활약하며 제법 그라운드에서도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부천FC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오나미의 남자친구로 갑작스럽게 쏠린 관심.
여러모로 보기 좋은 커플이 탄생했다.
데뷔 후 13년 만에 처음이라는 오나미의 연애.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만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BS '골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