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 부산에서 부주장으로 제몫을 다한 김문환.

아시안 게임에서 주가를 높인 뒤 국가대표까지 발탁되고 있다.

그리고 김문환이 도전하게 된 해외 무대.

 

 

유럽은 아니지만 MLS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황인범 케이스처럼 MLS에서 맹활약할 경우 유럽 진출도 가능한 상황.

김문환은 초반 부상 여파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게다가 미국 대표팀 풀백 블랙먼과의 경쟁도 펼쳐야 했던 상황.

하지만 김문환은 부상 회복 후 기회를 잡자마자 맹활약했다.

첫 선발 데뷔전부터 MOM으로 강력한 임팩트를 남겼다.

 

 

곧바로 이어진 경기에서 데뷔골까지 터트린 김문환.

다섯 경기 연속 선발로 확고히 주전 자리를 굳혔다.

 

 

최근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도 어김없이 선발로 나선 상황.

소속팀에선 김문환을 전진 배치하며 장점을 극대화했다.

 

 

그 결과 김문환은 계속된 전방 침투로 날카로운 기회를 만들어냈다.

좌우를 가리지 않고 올라온 김문환의 크로스.

 

 

확실히 웬만한 윙어들보다 위협적이었던 김문환의 돌파.

팽팽한 경기 흐름 속 김문환이 계속해서 균열을 만들어냈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전반 막바지 나왔다.

우측면에서 무려 2명의 수비수를 제쳐내며 크로스까지 성공했다.

 

 

노마크 찬스까지 만들어내며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후반에도 김문환의 날카로운 활약은 이어졌다.

 

 

팀원들과 호흡도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상황.

전후반 내내 우측면은 김문환의 놀이터 수준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결실을 맺은 김문환의 공격력.

후반 들어 정확한 크로스로 벨라의 원더골을 어시스트했다.

 

 

미국 진출 이후 첫 어시스트에 성공한 이 장면.

팀 역시 2-1로 승리하며 결승골로 기록됐다.

 

 

소속팀 팬들은 김문환의 계속된 맹활약에 난리가 난 상황.

더구나 현대 축구에서 날로 가치가 커지고 있는 풀백 포지션.

김문환의 성장은 우리 팬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움짤 출처 : 펨코 "산체스나물비빔밥"님, 유튜브 '파란눈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