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메시가 평생의 숙원을 이뤘다.

코파 아메리카에서 거둔 국가대표 첫 메이저 대회 우승.

그동안 보였던 메시의 눈물은 기쁨으로 승화됐다.

 

 

라리가 뿐 아니라 국가대표까지 이어진 메시의 맹활약.

마지막 퍼즐이라던 그 과제까지 기어코 해냈다.

 

 

경기가 끝나는 순간 감격에 젖었던 메시.

2021년을 본인 커리어 최고의 해로 만드는 중이다.

 

 

나이를 빼고 봐도 단연 압도적인 메시의 활약상.

그러자 벌써부터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미 6회 발롱도르 수상으로 역사를 쓴 메시.

아직 올해 끝까진 6개월이 남았음에도 벌써부터 사실상 확정 분위기다.

심지어 코파 직후 나무위키엔 올해 수상자로 메시의 이름이 박제됐다.

 

 

적어도 지금까진 메시 소속팀이 바르샤가 아닐 확률이 더 높다.

그만큼 메시의 올해 활약상은 압도적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메시를 뒤따르는 선수들이 없진 않다.

코파 직전까지 계속 거론된 선수가 바로 ㅇㅅㅈㅅ.

 

 

유로 전까지만 해도 이름조차 거론될 일이 없었던 조르지뉴.

급기야 코파 직후 조르지뉴는 한 도박사에서 책정한 발롱도르 배당률 2위에 올랐다.

 

 

하지만 도박사에서 생각해봐도 이건 아니었던 모양이다.

시간이 지나며 점차 조정된 배당률.

 

 

현 시점 2위는 5.5배가 매겨진 케인이다.

뒤를 이어 음바페, 레반도프스키, 호날두, 캉테 등이 올랐다.

 

 

한편 현재 조르지뉴의 배당률은 34배까지 올라간 상황.

물론 이 순위 역시 유로 결승 직후 대폭 변경될 예정이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까진 압도적으로 보이는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

흉악 범죄와 같은 돌발 변수만 아니라면 충분히 가능하다.

이대로 메시가 발롱도르 7회 수상의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지켜보자.

 

움짤 출처 : 'Copa America'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