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더불어 유로 2020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포르투갈.

공격진부터 수비진까지 역대급 스쿼드를 갖췄다.

최근 국제 대회 흐름도 상당하다.

 

 

유로 2016 우승에 이어 2019 UEFA 네이션스리그 초대 챔피언 자리까지 따냈다.

세대 교체 역시 완벽히 성공한 포르투갈 스쿼드.

 

 

한때 호날두에 의존했던 전술.

이젠 전 포지션에 걸쳐 고루고루 주요 선수들이 포진했다.

 

 

물론 여전히 포르투갈 대표팀의 주장은 호날두.

유로 2020을 앞두고 이스라엘과 최종전에 나섰다.

그리고 전반 40분 경 포르투갈에게 찾아온 프리킥 기회.

 

 

어김없이 호날두가 키커로 나섰다.

강력하게 무회전 프리킥을 발사한 호날두.

시원시원하게 뻗어 나갔는데...

 

 

그대로 관중석 바깥으로 무회전 프리킥이 발사됐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터진 포르투갈의 선제골.

 

 

맨유에 이어 포르투갈에서도 팀을 구한 브루노.

잠시 후엔 호날두의 추가골까지 도왔다.

 

 

얼마 전 프리킥 실수를 완벽히 만회한 호날두.

움직임부터 슈팅까지 이전의 실수를 지우는 데 성공했다.

 

 

그렇게 전반을 2-0으로 깔끔히 마무리한 포르투갈.

그 와중에 호날두는 하프타임부터 유니폼 교환 요청을 받았다.

확실히 스타는 스타다.

 

 

후반 들어서도 이어진 포르투갈 대표팀의 화력.

칸셀루의 환상적인 쐐기골까지 터졌다.

 

 

이어 자신의 멀티골을 완성한 브루노.

엄청난 슈팅으로 골대 구석을 관통했다.

 

 

헝가리, 프랑스, 독일과 함께 살벌한 조에 속한 포르투갈.

적어도 지금까지 흐름은 완벽하다.

 

 

다만 유로 대회를 앞두고 고민이 생길 법한 프리킥 키커.

과연 호날두가 본 대회에선 제대로 된 프리킥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곧제", "노팅엄승격기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