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벤투스와 경기 직전 동료들을 소집한 리더 '즐라탄'의 간지 터지는 한마디
상태바
최근 유벤투스와 경기 직전 동료들을 소집한 리더 '즐라탄'의 간지 터지는 한마디
  • 이기타
  • 발행 2021.05.10
  • 조회수 48973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경기장 뿐 아니라 밖에서도 어마어마한 즐라탄의 영향력.

이제 곧 만으로 40세가 되는 즐라탄.

동년배 선수들은 어느덧 지도자를 비롯해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언제적 즐라탄, 아직도 빅리그 정상급 공격수다.

 

 

심지어 올 시즌 초반 세리에A 득점왕 경쟁을 펼치기도 했다.

실제로 리그에서만 15골을 기록한 즐라탄.

부상이 아니었다면 20골 고지를 넘길 수도 있었다.

 

AC밀란 인스타그램
AC밀란 인스타그램

 

경험 뿐 아니라 실력까지 갖춘 즐라탄의 영향력.

AC밀란은 즐라탄과 1년 재계약으로 화답했다.

 

AC밀란
AC밀란

 

한편 최근 유벤투스와 숙명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던 AC밀란.

챔스권을 놓고 사실상의 단두대 매치였다.

 

AC밀란 인스타그램
AC밀란 인스타그램

 

그러자 경기 전 선수들을 모두 소집한 즐라탄.

그라운드의 리더다운 모습을 제대로 선보였다.

 

 

추후 베나세르가 밝힌 즐라탄의 지시 내용이다.

"잘 들어!!! 우린 노리치로 간ㄷ..."

가 아니라.

"우린 모두 이 셔츠를 위해 목숨을 바치자!!!!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즐라탄의 한마디.

선수들에게도 강력한 동기부여가 됐다.

 

 

쉽지 않은 유벤투스 원정에서 터진 디아스의 선제골.

후반 33분엔 레비치의 쐐기골까지 터졌다.

 

 

상대는 유벤투스, 그것도 원정에서 완벽하게 제압한 AC밀란.

후반 막판 토모리가 헤더로 완벽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숙명의 단두대 매치에서 AC밀란이 거둔 3-0 완승.

3위로 올라서며 향후 챔스권 진출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SPOTV' 중계화면
'SPOTV' 중계화면

 

한편 피까지 흘리며 혼신을 다한 즐라탄.

후반 들어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하며 교체 아웃됐다.

 

News24
News24

 

그 와중에 교체 아웃되면서도 즐라탄은 동료들에게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비단 경기장 뿐 아니라 밖에서도 어마어마한 즐라탄의 영향력.

 

BeSoccer
BeSoccer

 

이제 남은 경기에서 즐라탄 없이 경기를 치를 수도 있는 AC밀란.

그 결과에 따라 다음 시즌 즐라탄의 챔스 복귀 여부도 갈릴 전망이다.

 

움짤 출처 : 'SempreMilan' 트위터, 유튜브 '세리에A'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