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왕이라던 아자르..." 놀랍게도 '아자르' 이후 새롭게 '베르너'가 세운 첼시 최초의 기록
상태바
"첼시의 왕이라던 아자르..." 놀랍게도 '아자르' 이후 새롭게 '베르너'가 세운 첼시 최초의 기록
  • 이기타
  • 발행 2021.05.04
  • 조회수 18708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많은 기회를 놓쳤다는 건 그만큼 움직임이 좋단 의미.

첼시의 왕이 되어 떠난 아자르.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 이적 과정에서 실종되고 말았다.

많은 팬들이 그리워하고 있는 첼시의 왕.

 

 

2012-13 시즌, 아자르가 첼시에서 데뷔했던 해다.

그리고 데뷔 시즌부터 엄청난 임팩트를 선보였다.

 

Sky Sports
Sky Sports

 

당시 아자르의 스탯은 13골 14도움.

모든 대회 통틀어 10-10 달성으로 스타 탄생을 알렸다.

 

Sky Sports
Transfermarkt

 

한편 올 시즌 첼시에 등장한 새 영입생.

라이프치히에서 맹활약으로 큰 기대감을 안겼다.

 

Mirror
Mirror

 

하지만 첼시에 존재한 잘생긴 백인 공격수 계보.

베르너 역시 시즌이 지날수록 점차 외모에 빛이 났다. 

가장 큰 문제는 결정력 때문.

 

The Guardian
The Guardian

 

풀럼전에서도 반복된 결정력.

좋은 기회들이 찾아왔지만 살리지 못했다.

 

 

공격수로는 치명적인 결정력 부재.

베르너가 비판받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하지만 그럼에도 베르너가 계속해서 중용받는 이유.

바로 결정력 빼고 모든 게 다 좋기 때문이다.

 

 

기회를 만들어내는 움직임, 훌륭한 패스, 활동량까지.

풀럼전에서도 하베르츠에게 완벽한 어시스트를 제공했다.

 

 

만약 공격수가 아니라 윙어였다면 확실히 인정받았을 베르너.

반대로 결정력만 보완될 경우 무서운 공격수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현 시점 베르너의 스탯은 어떨까.

놀랍게도 모든 대회 11골 13도움으로 10-10을 달성했다.

 

Transfermarkt
Transfermarkt

 

여기서 더 놀라운 사실.

베르너는 아자르 이후 유일한 첼시 데뷔 시즌 10-10 달성자다.

 

Evening Standard
Evening Standard

 

많은 기회를 놓쳤다는 건 그만큼 움직임이 좋단 의미.

이제 남은 건 결정력 회복.

그것만 해결된다면 베르너의 외모는 갈수록 못생겨질 수 있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쌈아치김채원"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