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가 빠졌을 정도..." 주심 뒤에서 '일본 선수'에게 '한국 선수'가 가한 갑작스런 돌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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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빠졌을 정도..." 주심 뒤에서 '일본 선수'에게 '한국 선수'가 가한 갑작스런 돌발 행동
  • 이기타
  • 발행 2021.03.25
  • 조회수 38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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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뿐 아니라 매너도 졌다.

주축 선수들의 대거 결장, 일본 원정, 확연한 전력차.

모든 걸 감안해도 한일전 0-3 패배는 비판을 면키 어렵다.

경기 내내 너무나도 무기력했다.

 

 

한일전의 의미를 감안하면 더욱 실망스러웠던 경기.

더 큰 문제는 대표팀의 방향성이 보이질 않았단 사실이다.

 

유튜브 '엠빅뉴스'
유튜브 '엠빅뉴스'

 

전술, 전력차, 원정 경기까지.

그 모든 걸 감안하더라도 너무나 무기력했고, 실망스러웠다.

 

유튜브 '엠빅뉴스'
유튜브 '엠빅뉴스'

 

하지만 무엇보다 실망스러웠던 건 매너다.

평소 K리그에서도 거친 모습으로 비판받았던 김태환.

그런 이유로 울산 외 팬들에겐 좋은 이미지가 아니다.

 

 

물론 한일전의 의미를 생각하면 이런 신경전은 어느 정도 감안할 수 있다.

다만 이 모습이 패하고 있을 때 나왔단 사실.

 

 

매너 측면보다 실리적으로도 빠르게 다음 플레이를 준비하는 게 낫다.

후반 들어선 다소 아찔한 행동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태환이 유니폼을 잡아당기는 과정에서 발생한 작은 신경전.

그러자 일본 선수를 향해 위협을 가한 김태환.

 

 

더구나 패하고 있던 상황이라 아쉬움이 가득한 행동이었다.

하지만 여기까진 어느 정도 신경전이라 익스큐즈할 수 있는 장면.

다음 상황이 문제였다.

이번 행동의 주인공은 이동준.

 

 

상대 토미야스와 경합을 펼치고 있던 상황.

갑작스레 이동준이 토미야스를 팔로 가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의성이 다분히 느껴지는 이 장면.

결국 토미야스는 입을 감싸쥔 채 쓰러지고 말았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잠시 후 클로즈업된 화면에선 치아가 빠진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A매치 데뷔전이었고, 게다가 한일전.

분명 승부욕과 텐션이 올라갈 수 있는 경기다.

하지만 이런 플레이는 승부욕과 거리가 멀다.

플레이에서의 투지, 적극적인 플레이.

이런 게 팬들이 바라는 승부욕이다.

 

유튜브 '엠빅뉴스'
유튜브 '엠빅뉴스'

 

하지만 팬들이 바라는 모습과 너무도 거리가 멀었던 대표팀.

승부 뿐 아니라 매너도 졌다.

 

움짤 출처 : 1차 - 'MBC'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 "Ceril", "이싸"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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