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13세 나이에..." 벌써부터 남자 중딩 선수 씹어먹고 다니는 초특급 '여자 잼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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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3세 나이에..." 벌써부터 남자 중딩 선수 씹어먹고 다니는 초특급 '여자 잼민이'
  • 이기타
  • 발행 2021.03.21
  • 조회수 4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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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부터 근본 냄새가 솔솔 나는 이 선수.

아직 세계 강팀들과 비교하면 부족한 여자 축구 대표팀.

하지만 그럼에도 훌륭한 재능을 갖춘 선수들, 꾸준히 등장한다.

과거 박은선부터 지소연, 여민지, 이민아, 장슬기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최근 또 한 명의 역대급 재능이 등장했다.

아직 2009년생으로 초등학생 6학년에 불과한 잼민이.

하지만 재능은 탈 잼민이 급이다.

2009년에도 사람이 태어난 게 놀랍긴 하지만 아무튼 그렇다.

 

tvN '골든일레븐' 방송화면

 

'골든 일레븐'에 선발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름부터 '한국희', 근본이다.

 

tvN '골든일레븐' 방송화면
tvN '골든일레븐' 방송화면

 

이미 대표팀 대선배들도 그녀의 재능을 인정했다.

더욱 놀라운 건 남자 또래 선수들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단 사실.

 

tvN '골든일레븐' 방송화면
tvN '골든일레븐' 방송화면

 

무려 K리그 강팀 전북 현대 U-12 소속이다.

전북에 여자 축구 팀이 따로 있냐고?

그게 아니다.

남자 팀임에도 유일하게 여자 선수 입단에 성공했다.

 

tvN '골든일레븐' 방송화면
tvN '골든일레븐' 방송화면

 

골든 일레븐에선 등번호 10번.

전북에선 등번호 11번으로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특히 골든 일레븐 테스트 당시 한국희의 재능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국가대표 출신 백지훈을 놀라게 한 탄력.

 

 

성별을 제하고 보더라도 놀라운 수준이다.

게다가 자신보다 연령이 높은 중학생 팀 상대로 보여준 경기력.

상상을 초월했다.

 

 

이 연령대에선 한 살 한 살 기량 차이가 클 수밖에 없다.

특히 신체 조건도.

그럼에도 중학생 팀을 상대로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아, 여기서 헷갈릴 수도 있는데.

이 중학교 팀, 여자 선수들로 구성된 팀 아니다.

 

 

어렸을 때 축구 좀 해본 브로들이라면 알 거다.

초등학생이 중학생 상대로 이정도 기량을 보이는 건 말도 안 된다. 

더구나 신체적 차이가 존재하는 상황이라면 더더욱.

 

 

물론 아직 어린 선수기에 섣부른 확신은 금물이다.

하지만 분명 동연령대 여축 선수들 중 독보적인 것도 사실.

 

tvN '골든일레븐' 방송화면
tvN '골든일레븐' 방송화면

 

한국희라는 이름부터 근본 냄새가 솔솔 나는 이 선수.

무럭무럭 성장해 훗날 여축계의 전설이 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tvN '골든일레븐' 방송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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