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PSG 상대로..." 순식간에 상대를 녹여버린 '황의조'의 환상적인 원터치 드리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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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PSG 상대로..." 순식간에 상대를 녹여버린 '황의조'의 환상적인 원터치 드리블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0.11.29
  • 조회수 7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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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가 아쉬웠지만 충분히 번뜩였던 장면.

데뷔 시즌 리그앙에 훌륭히 연착륙했던 황의조.

하지만 올 시즌 초반 흐름이 좋지만은 않다.

 

 

출전 기회도 부쩍 줄어든 상황.

스트라이커가 아닌 윙어로 출전하며 장점을 발휘하기 힘든 환경이다.

그래도 A매치에서 좋은 활약으로 건재함을 알린 황의조.

 

'TV조선' 중계화면
'TV조선' 중계화면

 

스트라이커로 나오니 어김없이 최대 장점인 득점력을 증명했다.

그렇게 다시 돌아온 소속팀.

리그 최강 PSG를 상대로 선발 출격했다.

 

'SBS SPORTS' 중계화면

 

강팀이지만 지난 시즌 득점을 했던 기억도 있던 팀.

경기가 시작된 뒤 예상 밖 선제골로 리드를 점한 보르도.

첫 출발이 좋았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앓아 네이마르에게 PK를 허용했다.

워낙 강팀이었기에 어느 정도 예상은 가능했던 흐름이었다.

 

 

그리고 얼마 지키지 못했던 균형.

끝내 리드를 내주고 말았다.

모이스 킨의 득점 과정에서 또 한 번 빛났던 네이마르의 클래스.

 

 

전반 내내 PSG가 경기를 주도한 탓에 황의조는 이렇다 할 볼터치를 가져가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황의조가 조금씩 번뜩였다.

 

 

골문 근처에서 특유의 Z+D 슈팅을 발사한 황의조.

잠시 후에도 비슷한 위치에서 슈팅 기회를 만들어냈다.

 

 

후반 들어 본격적으로 몸이 풀리기 시작한 황의조.

얼마 지나지 않아 경기 최고의 임팩트를 만들어냈다.

 

 

측면에서 전달된 볼을 이어받은 뒤 베라티와 맞닥뜨린 상황.

황의조가 순식간에 원터치로 베라티를 완벽하게 벗겨냈다.

 

 

이후 마무리가 아쉬웠지만 충분히 번뜩였던 장면.

하지만 아쉽게도 이 장면을 끝으로 교체 아웃되며 경기를 마쳤다.

 

'SBS SPORTS' 중계화면

 

후반 들어 조금씩 피치를 올리던 상황이었기에 더욱 아쉬운 교체 아웃.

한편 보르도는 얼마 지나지 않아 동점골에 성공했다.

 

 

강팀 PSG를 상대로 끝까지 지켜내며 거둔 2-2 무승부.

보르도 입장에선 무승부지만 만족스러운 결과였다.

 

'SBS SPORTS' 중계화면

 

황의조 역시 후반 들어 살아난 경기력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특히 베라티를 상대로 보였던 임팩트.

다음 경기부턴 본격적인 득점 소식을 기대해본다.

 

움짤 출처 : 펨코 "오란다", "최예나", "콩그레츄레이션"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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