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만 같은 공익 판정..." 그대로 병무청에서 미쳐버린 '4급 판정자'의 갑작스런 돌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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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만 같은 공익 판정..." 그대로 병무청에서 미쳐버린 '4급 판정자'의 갑작스런 돌발 행동
  • 이기타
  • 발행 2020.10.28
  • 조회수 3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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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브로들 중에선 신검에서 기억나는 세레머니 없나?

모든 미필들에겐 누구나 꿈꾸는 순간이 있다.

바로 병무청 신검에서의 4급 이하 판정이다.

 

 

공익 판정만 받아도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든다.

그와 동시에 1~3급 판정 받은 이들에겐 온갖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기만 해도 아름다운 저 '4'라는 표시.

물론 저마다 사정이 있겠지만 대부분의 부러움을 사는 결과다.

 

'SBS' 뉴스화면

 

개인적으로도 신검 당일 굉장한 긴장감 속에 임했지만...

너무도 건강했던 나머지 1급 판정 받고 오열했다.

 

'KBS1' 뉴스화면

 

그래서 개인적으로 느껴보지 못한 공익 판정 기분.

그들의 감정은 직접 경험하지 않고는 느낄 수 없다.

 

'YTN' 뉴스화면
'YTN' 뉴스화면

 

하지만 적어도 체감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다.

신검을 받으러 갔던 한 커뮤니티인이 목격한 일화다.

 

dc 해축갤
온라인 커뮤니티

 

무려 박지성 산책 세레머니를 재현했다고 한다.

우리 국민들의 가슴을 벅차게 했던 그 세레머니.

 

 

그에겐 어떤 골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순간이었던 모양이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보다 더 극적이었던 세레머니의 주인공도 존재했다.

박지성 산책 세레머니보다 이를 더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세레머니가 있다고?

 

온라인 커뮤니티

 

바로 전설의 질라르디노 바이올린 세레머니다.

보기만 해도 행복감이 절로 묻어난다.

 

온라인 커뮤니티

 

얼마나 행복했으면 신검장에서 이 세레머니를 펼쳤을까.

경험하지 않아도 충분히 체감할 수 있다.

 

 

만약 형이 경험했더라면...

아마 이 세레머니를 하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형은 느껴보지 못했던 그 행복.

혹시 브로들 중에선 신검에서 기억나는 세레머니 없나?

 

움짤 출처 : 펨코 "조보아남편"님, '국방TV' 방송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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