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는 영원하다..." 마침내 필드로 나선 뭉찬 '안정환'의 환상적인 슈팅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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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영원하다..." 마침내 필드로 나선 뭉찬 '안정환'의 환상적인 슈팅 궤적
  • 이기타
  • 발행 2020.10.20
  • 조회수 24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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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이번에도 클래스는 숨길 수 없었다.

최근 '뭉쳐야 찬다'에서 도입한 용병 시스템.

매 회마다 새로운 용병이 테스트를 위해 거듭 출연했다.

 

 

그 과정에서 배드민턴 전설 두 명이 신입생으로 들어왔다.

하태권과 이용대의 입성으로 이뤄진 전력 보강.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이후에도 계속해 테스트가 이뤄졌다.

그러다 갑자기 도입된 감독 테스트.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안정환의 감독직을 걸고 다른 전설과 맞대결이 성사됐다.

새롭게 등장한 인물은 바로 이영표.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대한민국 최고의 윙백으로 평가받는 이영표의 출연.

그 소식만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다.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그리고 무엇보다 관심을 모았던 건 이영표와 안정환의 필드 위 맞대결.

후반 들어 두 전설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1-0으로 밀리고 있던 뭉찬 팀.

반전을 위해 안정환 감독이 들어섰다.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기대를 모았던 안정환의 교체 투입.

하지만 초장부터 그림이 이상해졌다.

 

 

안정환의 패스를 커트한 이영표가 어시스트까지 한 것.

순식간에 점수는 2점차로 벌어졌다.

그러자 안정환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이대훈에게 어시스트한 볼이 그대로 만회골까지 연결됐다.

이제 점수는 다시 1점차.

이후에도 안정환은 어시스트에 주력했다.

 

 

드리블 과정에서 느껴지는 클래스.

그리고 후반 막판으로 흐르며 초조해진 안정환.

본인이 직접 해결하려는 모습까지 보였다.

그 과정에서 찾아온 결정적 기회.

 

 

평소 잘 하지 않던 헤더 슈팅까지 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제 다급해진 뭉찬 팀.

그 상황에서 갑자기 김동현 골키퍼가 급발진을 시작했다.

 

 

골문을 버리고 나오는 돌발 행동으로 좋은 패스까지 선보인 김동현.

하지만 패스를 받은 인물이 하필이면 김용만이었다.

그렇게 또 한 번 무산된 기회.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정환은 안정환이었다.

 

 

후반 마지막 공격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득점을 터트렸다.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천금같았던 득점.

본인의 힘으로 지켜낸 감독직.

역시나 이번에도 클래스는 숨길 수 없었다.

 

움짤 출처 :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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