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짜사나이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미 시즌 1에서 메가 히트를 쳤던 가짜사나이.
시즌 2 역시 수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중이다.
극장판 상영까지 예정되며 기대감은 고조되는 상황.
그 와중에 이미 3화까지 방영되며 그야말로 충격을 안겼다.
상상 이상의 훈련 강도, 그 과정에서 발생한 퇴소자.
이렇게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한 참가자의 의지는 놀라운 수준이었다.
주인공은 축구팬들에게도 익숙한 김병지.
50세가 넘은 나이에도 남다른 체력과 리더십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국가대표로 한 분야의 최고를 찍었던 이유가 제대로 드러났다.
김병지의 자기관리와 끈기는 축구팬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던 모습.
가짜사나이에서 보여지는 모습에서 김병지의 의지를 더욱 체감할 수 있었다.
그런 김병지의 모습을 인기 유튜버 감스트도 집중했다.
국가대표 이벤트 매치 경기 도중 감스트가 밝힌 내용이다.
최근 김병지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건넸던 감스트.
"형님, 전 가짜사나이 나가면 5분도 안돼 퇴교할 것 같습니다."
그만큼 훈련 강도가 강했고, 김병지의 의지를 리스펙한다는 표현이었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김병지의 예상치 못한 반응.
"아니야~ 인직이는 끝까지 수료할 거라고 생각해~"
"김병지 시X럼이라고 한 사람인데..."
"끝까지 버텨서 수료할 거라고 봐~"
아..... 아는 사람들은 모두 안다는 그 순간.
감스트의 인생이 떡상한 순간이다.
이른바 포병지 사건.
지금 봐도 레전드다.
이후 합방까지 진행했던 김병지와 감스트.
감스트 입장에선 모든 운을 끌어다 썼던 인생 사건이다.
참고로 이 대화는 김병지 리뷰 방송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아무튼 가짜사나이에서 연일 놀라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김병지.
그에게도 포병지 사건은 잊을 수 없는 기억이었다.
움짤 출처 : 유튜브 '피지컬 갤러리'